1탄 - https://www.dmitory.com/hy/235345310 (인디와이어)
2탄 - https://www.dmitory.com/hy/235605444 (골드더비 회원)
3탄 - https://www.dmitory.com/hy/235991221 (헐리우드 리포터)
4탄 - https://www.dmitory.com/hy/236015171 (인디와이어)
5탄 - https://www.dmitory.com/hy/236029555 (골드더비)
원문 링크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news/brutally-honest-oscars-ballot-2-1235117316/
재미있게 읽어주는 톨들 모두 고마워~!
*발번역 주의
단편영화 및 장편애니메이션 지부 멤버
작품상
내가 1위로 투표하고 싶었던 영화는 슬프게도 후보에 오르지도 못했음.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임.
이 영화는 지난 5년간 가장 어메이징한 영화 중 하나임.
난 '리코리쉬 피자'가 싫었음.
이 영화는 아마 내가 지난 몇 년 간 봐온
나쁜 대본을 갖고 최고의 연출을 보여준 사례일 거임.
2022년에도 여전히 노골적이고 쓸데없이 인종차별하는 영화에
우리가 상을 주려한다는 게 진짜 믿겨지질 않음.
그 인종차별적 장면은 영화에 아무 쓸모가 없고
영화 안에서도 누구도 그 행동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음.
"그땐 다 그랬지" 이딴 변명은 다 개소리임.
'파워 오브 도그'는 너무 느리고 지루했음.
이 영화가 뭐가 그렇게 놀랍다는 건지 난 진짜 이해 안됨.
자기 감정을 참을 수 없어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억압되고 화난 게이 카우보이?
이건 우리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줄거리도 아님.
결말도 좀 혼란스러웠음.
'나이트메어 앨리'는 괜찮았지만
다른 영화가 더 좋았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연출과 촬영이 환상적이었지만
난 그냥 그 스토리가 싫음. 진짜 웃김.
이틀 전에 만난 남자를 위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다고? 제발 좀...
자기 오빠를 죽인 남자인데 "그래도 그와 계속 섹스는 할 거야" 이런다고?
그래도 잘 만들어진 아름다운 작품이긴 했음.
'킹 리차드'는 대단한 연기의 향연이었음.
윌, 안저뉴도 대단했고 그 소녀들도 대단했고.
하지만 영화 자체는 날 감명시키지 못함.
'듄' 정말 좋았음.
극장에서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TV로 봐도 훌륭했음.
남은 4개 작품은 막상막하였음.
'돈 룩 업'은 호불호가 갈렸지만, 난 진짜 좋았음.
난 이 영화가 의도한 풍자가 잘 먹혔다고 생각함.
'벨파스트'는 스토리와 촬영 면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임.
'드라이브 마이 카'는 정말 길었지만 놀라운 영화였음.
근데 리미티드 시리즈 보는 것처럼 나눠서 끝까지 봤음.
왜냐하면 그때 일하는 중이었고, 한번에 3시간이나 시간낼 수가 없었음.
그리고 '코다'.
내가 오래 전부터 응원한 영화임.
이 영화가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전부터.
여러가지 면에서 아름답고
날 정말 울게 만든 작품이었음. 그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임.
청각장애인의 이야기를 표현한 것이 특히 아름다웠음.
이처럼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영화를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격려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 영화처럼 그것을 잘 해낸 작품을 보상해주는 거임.
투표
1. 코다
2. 드라이브 마이 카
3. 벨파스트
4. 돈 룩 업
5. 듄
6. 킹 리차드
7.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8. 나이트메어 앨리
9. 파워 오브 도그
10. 리코리쉬 피자
감독상
'리코리쉬 피자'는 정말 잘 연출된 작품이고 폴 토마스 앤더슨은 훌륭하지만
난 그 영화에 대해 어떠한 보상도 해줄 수 없음.
제인 캠피온도 '파워 오브 도그'에서 아름다운 연출을 보여줬지만
'리코리쉬 피자'처럼 연출이 인상적이었다는 것과
영화에 대한 나의 전반적인 느낌을 분리할 수 없음.
'드라이브 마이 카'는 서서히 타오르는 아름다운 영화였음.
나에게 '벨파스트'는 1위에 아주 가까운 2위였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비록 멍청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연출과 그 쇼를 보여주는 방식이 진짜 대단했음.
스필버그가 카메라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고 매료되었던 느낌은 지금도 생생함.
투표 : 스티븐 스필버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남우주연상
난 사실 하이베르 바르뎀을 좋아했음.
후보에 오른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에서 말고
다른 영화 '굿 보스'에서.
물론 '리카르도'에서도 훌륭하긴 했음.
앤드류 가필드는 '틱 틱 붐'에서 감탄할만한 연기를 보여줌.
하지만 나한테 이 상은 윌과 덴젤 사이에 있고,
그럼에도 윌은 (실존인물로) 변신을 잘했기 때문에
그점이 영향을 미침.
투표 : 윌 스미스, 킹 리차드
여우주연상
모든 여자 배우들이 훌륭했음.
하지만 페넬로페 크루즈(페러렐 마더스)는 슈퍼 슬램 덩크임.
심지어 어떤 면에선 그녀가 재미있기까지 했음.
그 영화 스토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감안하면 미친 짓임.
투표 : 페넬로페 크루즈, 페러렐 마더스
남우조연상
J.K. 시몬스(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를 정말 사랑하지만
그가 어떻게 후보에 올랐는지 모르겠음.
'벨파스트'의 남자(키어런 하인즈)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트로이 코처에게 투표함.
그는 코다에서 세상 대단했음.
그저 재미있고, 리얼하고, 감동적이었음.
투표 : 트로이 코처, 코다
여우조연상
매스는 작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였고
앤 다우드랑 마샤 플림튼은
여기 후보에 오른 배우들의 절반 이상보다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었음.
'벨파스트'에서 주디 덴치는 경이적이었음.
아리아나 드보스(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상을 탈텐데, 괜찮음.
그녀는 환상적인 연기를 했음.
하지만 난 안저뉴 엘리스 또한 놀라운 연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그녀에게 투표함.
투표 : 안저뉴 엘리스, 킹 리차드
각색상
나는 어떤 걸 각색했는지 살펴보는데,
후보에 오른 영화들 중에서 '드라이브 마이 카' 각색이
작가로선 가장 도전적인 일이었을 것 같음.
투표 : 드라이브 마이 카
각본상
'벨파스트'와 '돈 룩 업'은 자격이 있는 경쟁작이었음.
케네스 브레너와 아담 맥케이는 천재들임.
하지만 이 부문은 내게 쉬운 선택임.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같은 느낌을 주면서
그 장르에 대한 신선한 견해가 있으면서도
동시에 성인 영화이기도 함.
르나트 라인제브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없어 깜짝 놀랐고,
사람들이 이 영화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감안하면
작품상 후보에도 깜짝 노미니 되길 바랐음.
이 영화 대본은 그저 정말 독창적임.
투표 :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그외
촬영상 : 듄
국제영화상 :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애니메이션상 : 엔칸토
등
나머지 카테고리에 대한 자세한 코멘트 내용은 링크 참고~!
이 부분 진짜 너무 사이다... 다 맞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