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 https://www.dmitory.com/hy/235345310
2탄 - https://www.dmitory.com/hy/235605444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features/brutally-honest-oscar-ballot-dont-look-up-coda-1235116095/
이번엔 헐리우드 리포터에 올라온 거 번역해 들고왔어~~!
*발번역 주의
프로듀서 지부 멤버
작품상
후보 투표 때는 '틱 틱 붐'을 1위에 올려 놨었음.
또 '언포기버블'이 인정을 너무 못받은 것 같음.
자기 희생에 대한 강력한 영화이고 산드라 블록 연기 훌륭했음.
그외 후보에 지명된 10개 작품?
'드라이브 마이 카'는 나쁘지 않은 영화임.
하지만 '기생충'이 그랬던 것처럼
작품상 후보가 아니라 국제영화상 카테고리에 속해야 함.
'듄'은 다른 많은 카테고리에 오를 자격이 있지만, 작품상 후보는 아님.
난 새로운 버전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기다렸었는데
오프닝 시퀀스 제외하면 거의 오리지널 카피임.
이번에는 라틴계 배우들을 캐스팅 했다고 강조하고 있는 거 나도 앎.
근데 마리아 연기하는 배우 이름이 레이첼 지글러인 거 보면
그런 주장도 좀 과장된 것 같음. (이름이 라티나스럽지 않다는 거;)
'돈 룩 업'은 1회성 조크같은 영화임.
'킹 리차드'는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음.
'리코리쉬 피자'는 어떤 면에선 마스터풀한 작품인데, 그 영화에 대해 뭐라 말해야할지 딱히 모르겠음.
그 외 나머지 4개 작품은 모두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음.
'파워 오브 도그'는 아름다운 배우들의 연기, 촬영, 연출이 있음.
물론 너무 길어서 따분한 순간도 있음.
'벨파스트'는 감동적이고 훌륭한 연기가 있으며
전에 본적 없는 것 같은 그런 트러블이 평범한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여줌.
왜 그 꼬마를 '케네스'가 아닌 '버디'라고 불렀는진 모르겠지만
이건 뭐 중요한 문제는 아니니까.
'나이트메어 앨리'는 상을 받았던 기예르모 델 토로의 다른 영화(셰이프 오브 워터)보다 훨씬 우수한 영화임.
비쥬얼이 정말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탐욕에 대한 연구임.
하지만 '코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하지 못하는
특정한 사람들의 삶의 한 단면을 보여줌.
스토리텔링, 연기, 연출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영화이고,
우리 사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줌.
인정받을 자격이 있는 영화.
최종 투표
1. 코다
2. 나이트메어 앨리
3. 벨파스트
4. 파워 오브 도그
5. 리코리쉬 피자
6. 킹 리차드
7. 돈 룩 업
8.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9. 듄
10. 드라이브 마이 카
감독상
코다의 시안 헤더가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고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가 감독상 후보에 오른 게 충격임.
스티븐 스필버그도 후보에 오르지 말았어야 함.
이 영화는 미술, 안무 영역의 성과임.
폴 토마스 앤더슨은 연출보다 글쓰기에서 더 인상적임.
케네스 브레너와 캠피온은 둘 다 강력한 후보임.
그런데 케네스가 더 경제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 같음.
최종 투표 : 케네스 브래너, 벨파스트
남우주연상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의 하비에르 바르뎀은
나한테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고
데지 아너즈(실존 인물)처럼 보이지도 않았음.
영화도 좋은 영화는 아니었음.
그리고 난 '킹 리차드' 윌 스미스의 빅 팬이 아님.
덴젤은 늘 훌륭함.
컴버배치는 강력하고 미묘한 연기를 보여줬음.
하지만 내 선택은 '틱 틱 붐'의 앤드류 가필드임.
당신도 이 영화를 보면 그가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쏟아부었단 걸 알 수 있음.
또 미국 악센트를 포함해 그가 이전에 하지 않았던 연기임.
또 난 그 영화를 좋아했음.
최종 투표 : 앤드류 가필드, 틱 틱 붐
여우주연상
'로스트 도터'의 올리비아 콜먼이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난 그 캐릭터에 대한 그녀의 해석이 좋지 않았음.
그냥 시종 격렬함으로 단조로운 느낌이었고
젊은 버전의 그녀를 연기한 배우(제시 버클리)가 훨씬 낫다고 생각했음.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의 니콜 키드먼은
아이 러브 루시의 장면들을 재현할 때 빼고는 특별함이 없었음.
제시카 차스테인과 페넬로페 크루즈는 늘 좋음.
하지만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 상을 받아야 함.
다이애나에 대한 그녀의 해석이 좋지 않았다면
그 영화는 완전히 실패했을 거임.
다이애나를 피지컬적으로 구현해냈을 뿐 아니라
다이애나의 모든 본질을 담아냈음.
난 그녀의 다른 많은 영화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영화에서의 그녀의 재능은 부인할 수 없음.
최종 투표 : 크리스틴 스튜어트, 스펜서
남우조연상
난 제시 플레몬스(파워 오브 도그)와 J.K. 시몬스(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가 어떻게 후보에 지명됐는지 모르겠음.
코디 스밋 맥피(파워 오브 도그)는 좋았지만
그가 오스카를 타기 전에 더 많은 영화에서 만나보고 싶음.
키어런 하인즈(벨파스트) 아주 좋았음.
하지만 나에게 이 상은 아주 쉽게 '코다'의 트로이 코처임.
그는 비청각장애인인 관객들을 감동시키고 눈물 흘리게 함.
그는 정말 훌륭했음.
최종 투표 : 트로이 코처, 코다
여우조연상
난 킹 리차드의 빅 팬이 아님.
커스틴 던스트(파워 오브 도그)도 그렇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음.
제시 버클리(로스트 도터)는 정말 좋았음.
주디 덴치(벨파스트)도 항상 놀라움.
하지만 나는 아리아나 드보스에게 투표함.
그녀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가장 좋은 부분이었음.
최종 투표 : 아리아나 드보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각색상
난 '로스트 도터'가 정말 별로였음.
그리고 '듄'은 여기 후보에 오를 상태는 아닌 것 같음.
아직 다 끝난 영화도 아니고. (파트 2 각색 진행 중)
하지만 공평하게 얘기하자면 이전에 나왔던 작품들 보다는
원작에 대한 가장 나은 해석을 보여주긴 했음.
'드라이브 마이 카'는 흥미로웠음.
하지만 나에게 이 상은
'파워 오브 도그'와 '코다'의 각축전임.
그리고 '코다'가 더 파워풀하다고 생각함.
청각장애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
비청각장애인(시안 헤더)가 그 뉘앙스를
담아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거임.
최종 투표 : 코다
각본상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흥미로웠음.
'돈 룩 업'의 냉소적인 유머를 즐겼음.
하지만 '벨파스트'가 이 상을 받아야 함.
최종 투표 : 벨파스트
그외
애니메이션상 : 나의 집은 어디인가
국제영화상 : 신의 손
촬영상 : 파워 오브 도그
등등
나머지 카테고리에 대한 자세한 코멘트 내용은 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