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 여주 설정대로 현실을 살고 있는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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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샬롯 웰즐리 ( Lady Charlotte Wellesley )
<사진의 오른쪽 사람>

나는 로열에 대해 관심은 많은데 그렇게 빠삭하게 아는편은 아니야 그래서 설명이 좀 부족할 수는 있어 ㅎㅎ ㅠㅠ

이 사람을 처음 알게 된게 모나코 안드레아 카시라기 부인인 타티아나 카시라기 (결혼 전 성 산토도밍고)의 집안이 그렇게 알아주는 갑부 집안이라고 그래서 궁금해서 막 검색하다가 알게되었어 (참고로 산토 도밍고 집안은 콜롬비아 재벌이래. 산토 도밍고 그룹은 바바리아 브루어리 라는 글로벌 맥주회사를 비롯하여 TV와 라디오 방송국 등의 언론을 비롯한 100개가 넘는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글로업 기업이라고 하더라... 재산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포브스가 선정하는 전 세계 갑부 순위에 매번 오르는 집안)

왜 제목이 할리퀸 여주 설정대로 현실을 살고있냐?
진짜 할리퀸 여주의 집안설정을 따라서 살고있다고 해야하나..
말 그대로 유서 깊은 공작가문의 영애이기 때문이야 ㅋㅋㅋ
그리고 남편은 세계적인 재벌.... 이쯤해도 그냥 소설속 여주같은데 자세히 알고보면 더 별세계임 ㅠㅠ
원래 소설 읽을때도 주인공의 위대함을 표현하기 위해 막 별거별거 가져다 붙이잖아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이 집안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뭐가 대단한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간략하게 설명해볼게 !



웰즐리 가문의 유명한 역사적 인물은 워털루 전투의 명장이자 영국 총리였던 아서 웰즐리가 있어 이 사람때부터 웰링턴 공작작위를 받았는데 지금 웰링턴 공작과 그 자녀들은 이 사람의 후손인거지

그런데 왜 공작작위를 받을때 웰즐리가 아니고 웰링턴으로 받았느냐면 아서 웰즐리가 차남이었기 때문이었대 그래서 웰즐리라는 이름이랑 최대한 맞추기 위해 웰링턴으로 작위를 받았다고 그러네 (작위에 대해 더 설명하려면 너무 방대해지므로 짧게 말할게 ㅠㅠ)

이렇게 일단 본 집안도 빵빵한데 외가쪽도 대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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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빌헬름 2세의 후손이기때문이지...
방계라고 나와 있는데 아버지가 빌헬름 폰 프로이센 황태자의 4남이라 그런가봐 (그렇다해도 할아버지가 황태자 증조할아버지는 황제인 대단한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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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웰링턴 공작 부부
이분들이야 말로 소설에서 튀어나온 로열인셈 ㅋㅋㅋ
게다가 현 웰링턴 공작은 웰링턴 공작 뿐만 아니라 5개국의 귀족작위를 추가적으로 더 가지고 있대..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면 아서 웰즐리때부터 이어져 온 작위를 5개국이 인정해줬기 때문이래 (아서 웰즐리의 생전 칭호가 그렇게 길었다더라... 진짜로 ㅋㅋㅋ )

2010년에 스페인의 시우다드 로드리고 공작위를 생전 상속받았고, 2014년에 부친이 별세하자 영국 워털루 공작은 물론이고 포르투갈의 빅토리아 공작이자 토레스 베드라스 후작이자 비메이로 백작(Duke of Victoria, Marquis of Torres Vedras, Count of Vimeiro),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워털루 공작(Prince of Waterloo)위를 상속받았다고 하네

이 작위들에 관해서는 내가 조사를 완벽하게 안해서 뭐라 붙일말이 없다 ㅠㅠ 일단 여기 족보 파악하는것도 아직 벅차 ㅋ큐ㅠ

암튼 이렇게 레이디 샬롯 웰즐리는 완벽 그자체의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할 수 있지 ㅋㅋ 그저 부럽 ㅠㅠ
소설속 여주라해도 너무 하이스펙이라 설정 과다 아니냐 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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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웰즐리는 언론에 잘 안나오는 분 같더라고 그래서 정보 찾기가 좀 힘들었어 ㅠㅠ 사진도 많이 없고 ㅠㅠ 위키피디아에 몇줄 적혀줘서 감사하다고 해야하나 ㅋㅋ ㅠㅠ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샬롯 웰즐리는 옥스퍼드 대학 고고학과 인류학 쪽을 전공하였고 런던에 있는 사진 스튜디오에서 일을한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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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6년도에 밀리어네어 알레한드로 산토 도밍고와 스페인에서 결혼을 했는데 이 이상 정보가 많이 안나와서 아쉽 ㅠㅠ
(아무리 구글링 해도 결혼식때 사진 이외에 얼마 안나옴 ㅠㅠ
내가 못찾는거 같긴 한데 혹시 아는 토리 있음 어떻게 검색해야하는지 알려주라ㅜㅠㅠ)

언론을 막는건지는 몰라도 주목받는걸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거 같아 그 흔한 행사 참석 사진도 엄청 없는 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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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에 건진건 17년도에 남편과 함께 자선파티에 참석한거 밖에 없더라구 ..ㅜㅜ

일단 아쉬운대로 이분 결혼식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해
결혼식은 스페인에서 했고 16세기 교회 건물에서 했다더라
왜 영국도 아니고 스페인이냐면 아마 아버지가 스페인의 공작위가 있어서 그런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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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으로도 쟁쟁한 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영국 왕실과도 인척관계가 있어서 영국왕실에서도 카밀라 참석했더라구 찰스도 참석했다고 전에 들었던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 암튼 찰스 사진 찾기 귀찮으므로 패스... (참고로 스페인 선왕부부도 참석했어 이쪽과도 인척관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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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남자는 신랑의 동생 안드레스 산토도밍고 옆의 사람은 신랑의 어머니 오른쪽 두 사람은 신부의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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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드레스 산토도밍고의 부인 로렌 데이비스 산토도밍고
이분도 정말 유명한 셀럽이지 ㅋㅋㅋ 이분도 할리퀸 여주 설정대로 살고 있는 사람이야..

(남편 재벌 아버지 페리에 CEO 본인 명품 쇼핑몰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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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로렌의 웨딩 드레스가 정말 화려하고 예쁘기로 유명했지 보그 에디터 할때 안나 윈투어가 예뻐해서 미국 보그에 이사람 결혼식 특집을 실었을정도 ㅋㅋㅋ 포토그래퍼는 아서 엘고트 (성이 익숙하지 ? 바로 배우 안셀 엘고트의 아버지...) 드레스 디자이너는 당시 니나리치의 수석디자이너였던 올리비에 데스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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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끝나고 웨딩 드레스 밑자락 잘라서 에프터파티 드레스 만들어줬대 ㅋㅋㅋ (본식의 저 긴 드레스 자락은 코트같은거 하네 그러니깐 긴 코트를 입고 안에는 단이 길지 않은 드레스를 입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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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삼촌 결혼식에 참석한 타티아나랑 남편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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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은 로렌과 안드레스 산토 도밍고의 아이들로 알고있는데 화동이었나봐 ㅋㅋ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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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보이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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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드레스 뒷태가 넘 이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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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본식 사진 예전에 찾았을땐 많았는데 다시 찾으려니 얼마 없네 ㅠㅠ 꽃장식이 화려했던걸로 기억해 그런데 세계적인 재벌의 결혼 치고는 조금 소박한 느낌이 들더라구
물론 들인 돈은 어마어마 하겠지만 ㅋ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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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와 로열의 조합은 어떤지 궁금해서 열심히 검색했는데 진짜 안나오더라고 ㅋㅋ 저 세장도 나름 열심히 찾았어..ㅠㅠ
동생 부부도 언론에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공식석상에 나오고 그러던데 이 부부는 진짜 없는편..
뭐랄까 이정도 되는 스펙이면 가십지에서 달라붙을텐데 너무 없어서 역으로 궁금해진 케이스라 내가 검색해볼 수 있는 정보는 다 검색했는데도 잘 안나와서 신기했어 ㅋㅋ
물론 남의 사생활 지나치게 알고 그러는건 잘못된거지만 ㅠㅠ


https://youtu.be/LYBa0O6surg

마지막 마무리는 스페인 방송에서 이 두사람 결혼식 찍은걸로 마무리 할게 ㅋㅋㅋ 내가 소개하지 않은 로열과 셀럽들이 많은거 같아
문제시 둥글게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