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한국에도 인육카페가 있었어

ㅅㅂ...........(찐톨한테 얘기하는거아님)

와씨 a 새끼 대박. 글쓴이 클날 뻔 했네.

근데 세상 또라이는 저 100명보다 더 많을 것 같은데.

사령까페 사건도 생각나고 무섭다... ㅠㅠ 요즈은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 만나는 일이 흔해져서 별 생각 안들 수 있지만 사실 꽤 위험한 일인거 같음

와 진짜 무섭다ㅠㅠㅠㅠㅠ 잘못했으면 죽었을거아냐...

나도 옛날에 알바하다가 만난 애 생각난다...
나보다 두살 어리고 좀 특이했는데 나를 잘 따라서 친해졌는데 취미가 연예인들 생년월일 나온걸로 사주보기 (인터넷무료사이트로),주변사람들 생년월일 알게되면 그걸로 사주보기였음 ...ㅋ

지금은 블로그 같은데 연예인 사주 많이 나와있는데
그땐 별로 없던걸로 기억... 걔는 병적으로 그러더라..

그리고 주변사람들 정보 캐내기같은거도 엄청 잘하는거같았어. 알바할때 잘생긴 남자왔었는데 명찰에있던 회사랑
포인트적립 이름 하나 가지고 인스타그램 알아냈더라....
인스타그램을 자기 이름으로 해놓지도 않았던데..

그러다가 자기는 고등학교때 왕따같은거 당해서 혼자있는시간이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고어사이트? 같은거 많이 뚫어서 봤다고..

한번이 어렵지 그 한번을 하고나면 두세번은 쉽대...
시체사진은 기본이고 태아부터 인육까지 어쩌구저쩌구하는데 못듣겠더라......
우리가 모르는 세상이 너무 많다고
자기는 이미 너무 물들여버렸다고 그랬는데;;

결국 알바생들끼리 사이에서 질투도 너무 심하게하고
이간질부터 샘을 너무 많이 내서 멀리하게됐어..
저 글 찐톨 자기 신상정보 적혀있는거 보게되서 천만다행이었다;; 아소름

근데 내가 이상한건가ㅠㅠㅠㅠ 인육 맛은 정말 궁금하긴 해...누군가를 해하면서까지 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만약 누군가가 먹어도 뒷탈없는, 정말 인육이라고 내밀면 한번 먹어는 보고픈..? 소, 돼지, 닭, 개 등등도 근육을 먹는거니까...사람을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 하는 호기심은 늘 가지고 있었어..(머쓱)

ㅋㅋ역시 인구수가 너무 많다며 개체수 줄여야한다 웅앵웅 하는 놈들은 맨날 지가 죽을 생각은 1도 없고 남이 죽기를 바람

세상에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인간을 먹어 참ㅋㅋㅋ정 동물들이 불쌍하면 자기들이 자살하던가

생태계 어쩌구는 둘째치고 사람이 인육 먹으면 병 걸림;

그와는 별개로 글은 되게 흡입력 있다ㄷㄷㄷ

이런글 대체로 초반은 흥미롭다가 중간부터 주작느낌 너무나서 확 깨는데 이건 정말 있을법해서 무서움... 응?? 스러운 부분도 1도 없고 현실적이다
등장하는 인간상이 죄다 정말 있을법한 사람들이야 ㅠㅠ

나도 어릴 때 인터넷에 빠져 살았는데 a나 c 같은 느낌의 인간들 있었어서... 소름끼친다.

필력 개쩐다 진짜 무서웠어ㅠㅠㅠ 오늘잠못자

무섭다 실제로 전에 공원에서 오컬트?모임하는 청소년들 사건도 있지않았나 일가족이 미쳐서 벌인 살인사건도 있었고.. 상식으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집단이 뭉치면 무서운일도 쉽게 여기는 것 같아ㄷㄷ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이상한 정신세계 가진 사람은 너무도 많을듯
여친이나 여자 잔인하게 죽이는 놈들, 트위터에서 역할놀이(?) 하다가 초등학생 살해한 인천의 미친년들 등등 여러 이야기 생각해보면 이런 일 충분히 있고도 남음일거야

처음에 그런 괴상한 카페에서 만났다는거에서 어느정도 눈치채긴했는데 그래도 너무 소름이다ㅠㅠ으...

으 진심 이런거 보면 인터넷으로 누구만나고 이러는건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들음ㅜㅜ

오프라인만남이나 온라인 둘다 무서운데 역시 그냥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거같다 으.. ㅠㅠ

인천 그 아이죽인 학생생각난다.. 저런 커뮤니티에서 왠지 동화됐을거같어

세상에... 회원수 100명까지 너무 머리 띵한 전개다...ㅠㅠㅠ

이게 주작이건 아니건 간에 한국에 백명은 될 것 같다 진짜. 주변 인정 못받고 살아서 중2중2하게 빠져든 사람부터 기득권층에도 여럿 있을 것 같아.

자기 종아리살먹었다는부분부터 확 몰입깼어 며칠전에 살을 베어먹었는데 일자로 되어있었다고여? 얼마나 베었는지 몰라도 며칠만에 회복이 된다고? 흠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