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안녕 톨들아 


나는 엄마가 유방암에 걸리셔서 현재 아주 초기 치료진행중이야 


엄마 유방암 발병 전 건강방에서 유방암 보호자로 있는 후기를 쓴 토리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었거든.. 그래서 나도 아직 치료시작단계지만 알게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해


나이

실제 53세 병원나이 50세


유방암 타입

호르몬음성/허투양성 장기전이는 미발견


타임라인

10/29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이상소견 - 아산으로 예약,소견서 써주심 


11/9 아산 유방외과 전문의 촉진, 조직검사 예약


11/14 아산 초음파, 조직검사 


11/21 아산 유방외과 조직검사 결과 암 확진, 수술


11/21~22 수술 전 검사 (뼈스캔/복부CT/심전도,피검사)


12/5 아산 유방외과 교수님 첫 외래, 암 타입 알려주심, 수술전 선항암 결정, 미세석회로 인해 전절제


12/5 요양병원 방문상담 


12/6 심장스캔


---까지 완료


12/13 다학제 (암 통합진료센터) 예정 / 혈액종양과, 유방외과 


12/19 mri 촬영



발견계기

우리엄마는 치밀유방이고 유방, 겨드랑이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방문했고 혹 모양이 암이 확실해보인다고 소견을 주셨어

유방암은 통증이 없다고 말하지만, 통증으로 인해 발견된 사람도 꽤 있으니 초음파 검진 자주해보길 추천해

특히 젊은 20~30대 환자들은 생리유방통으로 오해하다가 멍울이 잡혀서 가는경우도 있더라.


병원선택

우리가 다니는 아산은 정말 대기가 길어. 환자가 정말 많거든

조직검사를 먼저하고 확진상태로 병원에 예약했으면 조금은 빠르게 진행했을수도..

우리는 조직검사도 아산에서 하느라 외래보고, 조직검사하고, 또 외래보고 이렇게 해서 

암 확진까지 약 한달이된것같아. 

(그런데 가끔 다른데서 조직검사 결과지 들고오시는분들 보면 다시 초음파 촬영해야한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음..)


확진을 받은 상태라면 병원 예약센터에 전화해서 예약을 잡으면되고

보통 사이트에 처음진료받으시는분 예약번호가 따로 있고 전화해보면 준비사항도 알려주심.


난 엄마집이 아산에서 매우 가깝고 엄마가 걱정이 많아서 다른병원은 고려하지 않았어

다른데까지 가서 알아보고하면 오히려 더 안좋은생각만 하실것같아서..


그런데 실제 병원을 다녀보니 실비로 약제비,검사비를 받으려면 입원이 되어야 하는데

아산은 항암시 입원도 안되고, 수술대기도 매우 길어서 

병원선택시 최대한 멀리까지 보고 정하는걸 추천하고싶어.

그런데! 집 가까운게 최고 좋다는 분들이 많아. 유방암은 정말 오래오래 관리해야하는 암이거든


★외래 예약날짜 너무 오래기다린다고 생각하면 매일 전화해서 앞당길수있냐고 물어봐

나는 그래서 이틀 앞당겼어 다행히 시간이 나서..


중증환자 등록, 병원비

우리가 넉넉한 형편은 아니라 병원비를 걱정했는데 암확진되고 바로 중증환자 등록이 되었고

(간호사 선생님이 작성해서 내라고 서류줌)

이후 병원비의 5%만 내고있어. 5%라고 하면 감이 잘 안잡힐텐데

뼈스캔, 복부CT 모두 2~3만원씩 나왔어..^^.... 부담없어서 정말 감사했음 mri도 3~4만원대일것 같아



보험,수술,치료방법등 


일단 암소견듣자마자 단백질 위주로 먹고 엄마와 첫 여행(제주도)를 다녀왔고 

드시던 영양제나 홍삼은 못드시도록 했어 


유방암이라는게 참 억울한게, 혹이 작아도 미세석회가 넓으면 유방 전절제를 해야한대

보통 유방암이라고 부르는건 침윤성 유방암이고 상피내암같은 0기암도 미세석회가 넓거나 암이 큰 경우 전절제하는 경우가 있어

(그래서 꼭 유방검진 놓치지않고 보는거 추천)


보통 유방암은 수술-항암/표적치료-방사능-항암약복용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건 환자의 암 타입와 전이여부에 따라 어떤길로 갈지 달라져 


우리는 암 두개 각각 1.2cm,1.5cm고 모여있어서 부분절제를 고려했으나 미세석회때문에 전절제 결정

수술 대기까지 최소 6주인데 허투양성에 허셉틴약물 사용이 가능하니 선항암으로 결정


허셉틴은 허투양성에 잘 맞는 표적치료제고 1cm이상부터 급여처리가 가능해.. 어떻게보면 우리가 1cm넘어서 다행이라고 할까 ㅜㅜ 

 

보통은 선항암시 완전관해(암이 없어짐)부터 암덩어리가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수술할때 부분절제로 끝나길 기대하시는데

우리의 경우 미세석회 전절제라 해당없음 ㅠㅠ 그래도 전이,재발율을 줄여주기 바라고 있어


아직 혈액종양과 선생님만나기 전이라 어떤 약물을 쓸지는 모르겠는데

허투양성 타입 선항암시  항암약물+허셉틴+퍼제타 조합을 많이쓰는데  퍼제타가 1~3기까지는 비급여

1회 약 400만원정도고 퍼제타를 선항암시에만 쓰면 퍼제타만 비급여라 6회기준 약 2~3천만원이라고 하고

선항암+표적치료 두번쓰면 전체 약물이 비급여처리된다고 해(그럼 약 7천만원..)


복잡하지???? 나도 아직 교수님뵙기전이라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요런식으로...간다고함... 


그래서 약제비를 실비청구를 하려면 입원해서 항암약물을 맞아야 하는데

아산이 입원이 안된대서 지금 항암을 다른병원에서 해야할것 같아

실비때문에 전원해서 맞으시는분들이 많더라구 이부분은 아직 고민중이야 ㅠ 


★진단금은 수술전 조직검사 결과지 or 수술후 조직검사 결과지(최종)과 진단서를 내라고 할텐데

진단서는 외래시 의사선생님한테 요청해야 받을수있어! 진료볼때 꼭 말씀드려야해

나는 말해야되는지 몰라서 다음외래까지 기다림 ㅠ



요양병원

엄마가 혼자살고계셔서 항암,수술시에 요양병원 들어가기로했어

아산근처 ㅍㅇ, ㅍㄹㅅㅌ 다녀왔는데 둘다 괜찮았어.. 어차피 엄마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선택한거거든

삼성/아산 셔틀도 있고 올림픽공원 근처야! ㅍㅇ은 정말 공원앞이라 걸어다니며 운동하기 좋을듯하고

한층쓰고 분위기 아늑해~

ㅍㄹㅅㅌ는 병실이 많고 남/녀 층 나뉘어져있어 조금은 삭막?느낌인데 리모델링 새로해서 깔끔하긴해 여긴 양/한방 같이한다고 하네


결론적으로 의원 아닌 병원으로 선택했고(ㅍㄹㅅㅌ) 침대마다 개인TV있어서 만족하실것 같아

이것도 지금입원한게 아니라 나중에 후기 또 쓸게

아! 그리고 다인실입원하면 면역치료 꼭 해야하고  상급병실쓰고 면역치료하면 병실료를 할인해준대

둘다 가격대는 한달기준 250~400정도고 음식은 기대안함...^^;;;;; ㅍㅇ은 부페식 ㅍㄹㅅㅌ는 식판





처음에 암 소견듣고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고

교수님뵙기까지 오래걸려서 전이걱정도 정말..많이했어 아직 mri가 남긴했지만 ㅠㅠ 


근데 항상 병원갔다와서 길이 보이면 그날은 참 마음이 많이 편하더라고


항암이니 허투양성이니.. 이런것들 너무 생소하고 막연히 무서웠고 엄마도 참 무서워하셨어

내가 딱 두번울었는데 소견들은날, 그리고 엄마가 본인 돌아가시면 세상에 나혼자 남는데  혼자두고 죽기싫다고 말씀하셨을때. 

다행히! 딤토에서 유방암 보호자 글을 먼저 접했어서 엄마를 빠르게 안심시켜드릴 수 있었고

우왕좌왕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엄마의 의지도 강해지고 있어 


난 퇴사를 앞두고있고 다행히..? 아이가 없는 기혼이라

엄마에게 온전히 집중하려고 해 남편도 옆에서 서포트해주고있고. 전에 글써준 토리말대로

주 보호자 한명이 딱붙어서 관리 해야만 하겠더라구....


후기가 전문적이진 않고 나도 초보 보호자지만  불안한 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 tory_1 2018.12.07 14:04

    반나절 입원도 안된대? 아산은? 그러면 광진구 건국대학교 병원은 어때? 우리엄마도 유방암이고 엄마 병원친구 중 한분이 건대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건대는 입원 잘해주더라고. 어차피 항암약은 거의 같으니까 그것만 전원해서 항함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지방 사시는 분들은 항암하실 때 아예 지방 대학병원으로 전원했다가 다시 서울 오시는 경우도 많거든. 유방외과 전화해서 여쭤봐봐..

    아산이 가깝다면 건대병원도 가깝고 거의 택시 타고 오갈 수 있을텐데 건대병원 유방암 책임자인 교수님이 내가 알기론 삼성에 계시다가 몇년 전 총책임자로 가신걸로 알거든. 이분도 유명한 분이시고 명의야.

    아니면 서울대 본원으로 전원하는 건 어떠니? 지금 우리가 이제 거의 1년차 정도 되어가는 중인데 서울대 병원 본원은 낮입원 시켜줘. 5시간 정도 입원하는데 5시간 입원하면 하루 입원으로 카운트되거든.. 글고 서울대가 검사는 엄청 꼼꼼히 챙겨줘......... 이번에 본스캔도 했고 진짜 검사는 엄청 시켜주심;;;;;;;;;;;; 그리고 검사도 그렇게 밀리지는 않고 대기도 엄청 길지는 않아..

    사실 서울대 본원 다니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건 검사를 꾸준히 시켜주고 우리가 말하기 전에 집어주고 미리 다 예약해주고 검사 무조건 하고 오라고 하시는 게;; 난 사실 제일 좋더라;;;;;;;;;;;;;;  아산은 더 바쁘다고 얘기는 들었거든..

    우리는 TC했고 TC끝나고 허셉틴은 따로 맞는데 허셉틴은 맞는데 4분밖에 안 걸려서 당연히 입원이 안되고.. 허셉틴만 단독으로 맞지만 실비처리하시려는 분들은 부산의 어떤 병원은 입원시켜준대서 거기까지 가신다는 카더라는 들었어.. 

  • tory_1 2018.12.07 14:11

    그리고 토리야 앞으로 뭘하든 혈관 아껴. 아마 요양병원에서 혈관으로 무슨 면역주사 맞자고 할 텐데 절대 안돼 절대 안돼. 

    특히 비타민씨나 비타민 디 주사는 안된다. 항암효과 저하시킴..... 진짜 개고생해서 항암하는데 효과덜하면 빡치잖아ㅠㅠ

    우리엄마 내가 그렇게 팔 아끼게 했는데도 지금 수술한쪽 팔 혈관 하나 망가져서 살짝 아프거든.. 심한 건 아니고 살짝 부었어;; 

    안그래도 엊그제 종양내과 교수님 만나서 여쭤봤더니 넘나 심플하게 ㅠㅠㅠㅠㅠ 그냥 혈관 망가진거라고ㅋㅋㅋㅋㅋ 괜찮다고.. 

    우리 교수님 얼마나 쿨하신지ㅠㅠㅠㅠㅠㅠㅠㅋ 찾아보니 점점 낫는다고는 들었는데... 

    앞으로 피 뽑을 일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많아. 수술한쪽 팔은 이제 앞으로 모기도 물리면 안되고 화상도 입으면 안돼...... 그래서 다른 한쪽으로만 피 뽑고 검사하고 채혈하는데..... 혈관 망가지면 검사하기도 넘나 어렵고 진짜 복잡하다ㅠㅠ

    아마 요양병원에서 별거 다 하자고 할거야. 안되고.. 할거면 엉덩이로 맞는 주사, 우리는 해리주사 맞았거든. 자닥신이 원조고 해리가 짝퉁으로 아는데..해리가 몇만원 더 쌀거야..ㅋㅋ 해리주사까지는 맞아도 된대서 우리는 이거 일주일에 한 세번 정도 맞았어.

    진짜 혈관 아껴.....ㅠㅠ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정말 혈관 아끼라는 말 밖에....... 

  • W 2018.12.07 14:19

    엄마가 지금 아산 교수님을 너무나 마음에들어하시고 병원시스템을 신뢰하시는편이라 수술은 아산에서 꼭 할것같긴해

    엄마 우울증도 있으셔서 ㅠㅠ 발병이후 더 많이 힘들어하시거든 

    보통 아산에서 입원항암 시켜달라고하면 강동경희대로 연결시켜주거나 다른데 전원할 수 있게 써주신다고는 해

    일산암센터로 가거나 강남세브란스, 서울대가는분들이 계시긴한데, 메이저는 자기네서 수술안하면 항암도 안받아준다는 말이있어서..(삼성)

    그거는 교수님만나서 정해보려고 건대는 생각못했는데 고마웡!


    그리고 혈관은 아직 수술전 선 항암이라 그나마 다행히.. 양쪽팔쓸수있긴한데

    피하주사만 맞으려고! 비타민씨는 아예 생각안하고있어 실비안된다는 얘기도 많고 괜히 돈때문에 신경쓰이게 하고싶지 않아서

    ㅍㄹㅅㅌ에 상담할때 직접적으로 다인실쓰면서 치료안받는다고 하면 나가라고 하시나요 ? 라고 물어봤는데

    그렇진 않고 온열만 받으셔도 된다고.. 치료강요 안한다는식으로 말하긴 하더라

    엄마가 기초체온이 낮아서 고주파 온열은 받으시고 싶어하네 난 고주파라 신경쓰이지만 원래 살짝 고혈압이 있으셔서 괜찮으시긴 할듯..

    넘나 긴 댓글 고마워!! 



  • tory_1 2018.12.07 14:30
    @W

    한달에 250~400정도 쓰면 괜찮아..ㅎㅎ 어딜 가도 환영받음!!!! 400까지 쓸 필요는 없고 입원비랑 뭐랑 다 해서 한달에 250에서 300안되게 끊는 게 가장 깔끔해.. 은근히 앞으로 돈 쓸 일 많아서 실비처리할거 골치아프거든. 

    고주파 온열치료는 어디 들어가서 하는 거 아니고 그냥 배 위에? 하고 그런거지?? 

  • W 2018.12.07 14:38
    @1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인것같아 복부근처 체열올리고 혈관넓혀주고..내가 고주파 피부관리기기를 접해본적이 있는데 

    얼굴쪽으로로 하는거 별로..안..좋은..거같아서 그것도 안좋은경우봤다고 강조해서 말해놓긴 했어 

    고주파온열+자닥신이 한달 400좀 넘고 고주파온열+미슬토 이게 280정도인것 같은데

    엄마가 체력이 안좋아서 보조치료는 받고싶어하셔.불안증이 좀 심하시거든

    근데 피검사결과랑 교수님이 하지말라고 하면 다 끊기로 나랑 약속했오

    항암에 도움안된다하면 아무것도 안하려구 그래서 물어봐놨어 ㅎㅎㅎㅎ 


  • tory_1 2018.12.07 15:04
    @W

    요양병원에서 보조치료받는거 사실 몸에 좋다기보다는 진짜 심리적인 부분이 크거든. 받으면서 안심되서 받는 것도 커서..

    심리상담 비용이라고 하고 실비처리하면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수술하고 앞으로 항암하고 그러면서 쓸 돈이 은근 있어서.. 수술비가 비싸다기보다는 수술할떄 입원비가 비싸거든..(속닥......

    그래서 고주파온열+미슬토 이쪽이 나은 것 같아. 그리고 아마 고주파온열치료 받아보시고 별로면ㅋㅋ 딴거 하자고 하실지도 몰라. 이거 치료하다가 그냥 하기 싫음 이제 안할래요라고 간호사실에 말하면 바로 안하게 해주거든. 한 첫주 해보고 한 2주쯤 결산해보고 그 다음부터 계획세워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주사도 횟수가 무조건 정해진 게 아니라 걍 거기선 무조건 몇번 맞아야한다 이런식인데 내가 걍 두번만 맞을래요 이러면 해주거든........ㅋㅋㅋㅋㅋ;; 거기 병원말 너무 믿지말고 걍 토리나 토리 어머님 하고 싶은대로 가격 맞춰서 결정해.

  • tory_3 2018.12.07 14:25

    어머니 완쾌하실거야......토리도 어머니도 힘내자!

    완치후기 적으러 올 날 고대할게!

  • W 2018.12.07 14:52

    고마워 토리야 !! 

  • tory_4 2018.12.07 17: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31 18:49:54)
  • W 2018.12.07 19:36
    따순댓글 고마워!
  • tory_5 2018.12.07 17:14
    울이모도 유방암이셨는데 우리가족이 보호자로 같이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다! 항암시작하시면 초반엔 힘들어하시는분 많으시던데 상태가 넘안좋고 힘들어하시면 밤에 응급실가야할일도 있더라고...이모께선 요양병원이랑 치료받는병원간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고생하셨다...ㅠㅠ치료받는동안 보호자입장에선 먼거리가 체력적으로 젤힘든부분이었어ㅠ암튼 치료계획잡히기 전까지가 가장 힘들고 고민많고 머리복잡할때였는데..(항암전에 머리빠질거 대비해서 미용실가서 머리커트한날 다 눈물바다..ㅠㅠ근데지금은 머리많이기르시고 모자도 예쁜거사서잘쓰고다니심) 치료들어가면 환자도 보호자도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더라고..울이모는 완쾌까진 아니시지만 큰치료는 다끝나고 혼자병원다니면서 주기적으로 검진받으실정도로 많이좋아지셨어!ㅠㅠ 암튼 토리 어머님도 치료잘받으시고 토리도 건강챙겨가면서 힘내서 옆에있어드리구 완치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길..!
  • W 2018.12.07 19:39
    그렇구나 이모도 완치하실거야~고마워
    요양병원. 아산. 엄마집 다 붙어있어서 나랑 남편만 좀 떨어져있음 될것같아~서로 자유부인 자유남편이라고 놀리고있어ㅎㅎ
  • tory_5 2018.12.07 17: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07 17:16:05)
  • tory_6 2018.12.09 23:36
    자세한 글 고마워 나중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글이 엄청 큰 도움이 될거같아ㅠㅠ 어머님 아프지말고 얼른 나으셨음 좋겠다!
  • W 2018.12.10 15:54

    댓글 고마워!! 나중에 또 치료시작하게되면 상세한 금액도 적어보려고~

  • tory_7 2018.12.10 12:40

    진단받은지 얼마 안됐는데 딱 정리된게 눈에 보인다

    톨아 잘하고 있어~~ 어머님도 잘 이겨내실거야~~

    화이팅!!


    아 넉넉한 형편이 아니랬는데

    실비 한도는 확인한거니? 만약 퍼제타하게되면 요양병원까지 정말 돈 많이 나갈텐데

    실비한도랑 면책기간같은거 꼭 확인해봐

  • W 2018.12.10 15:59

    실비한도는 5천에 90%까지 지급이라 퍼제타 쓰게되면 한 3천까지는 약값으로 채우게 될것같아

    요양병원은 입원일당+실비 생각하는데 초과하면...

    다행히 진단금나올게 있어서 그걸로 써야지


    내가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엄마가 우리한테 부담 안주시려고 하는데

    병원비보다는 부대비용이 좀 더 들어가는것 같아 ㅎㅎ 얘기 고마워~~




  • tory_8 2020.05.24 08:53

    토리야 우리 어머니 유방암 확진 진단 받으셨는데 글 너무 도움됐다 고마워 

  • tory_9 2020.11.05 23:12
    토리야 울 엄마도 오늘 조직검사 결과 나왔어. 이 글 보고 간다 고마워.
  • tory_10 2022.05.04 20:15
    토리야 고마워
    엄마 유방암 진단받고 너무 힘든데 토리글 덕분에 도움 많이 됐어
  • tory_11 2022.09.08 17:16
    고마워ㅠㅠ 참고 많이 할게
  • tory_12 2022.09.26 14:19
    조직검사 결과 기다리고있는데 참고할게 고마워
  • tory_13 2023.01.04 19:09
    오늘 진단받고 왔어
    글 고마워
  • W 2023.07.04 20:47
    예전글인데 댓달아준 토리들이 많네ㅜㅜ
    요즘은 급여되는 약물 많아진듯하고 표준치료 달라졌으니
    네이버 유방암카페 가입추천해

    그리고 1톨말대로 건대로 가서 입원항암 잘했구
    건대..넘조았다...정말 1톨에게 감사함

    아산종양내과는 정ㅈ호 교수님인데 적극추천해
    권위적이지않고 환자마음 잘읽어주셔서
    보호자로서도 너무 감사했어
    수술은 유방절제 이ㅈ원, 복원은 한ㅎ호 교수님인데
    복원수술..진짜 생각보다 빨리끝나고
    유두까지 살려주심ㅜㅜㅜㅜㅜ

    올해가 진단받은지 5년차야!

    진단받은토리들도 모두 잘될거야
  • tory_14 2023.10.18 15:20

    정말 고마워

  • tory_15 2023.12.14 10:20

    고마워 도움이 많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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