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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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밀레 그림 중에 봄!


밀레와 바르비종파 거장전 을 예술의 전당에서 봤던 게 첨 봤던 서양화 전시회였거든


그 때 멋진 그림들이 정말 많았지만, 그 중에 이 그림 보고 정말 감동 받았어 ㅠ


너무 아름다움. 금빛 고급스러움.


하늘 저편에 ㅇ 반호 모양으로 굴러가는 듯한 금빛 선도 뭔가 멋지고.


하늘이 잿빛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어두침침한 느낌이 안들어

  • tory_1 2019.05.25 22:47
    나는 이삭줍기!! 만종도 아주 좋아하지만 이삭줍기 보고 밀레를 알게 되어서 이삭줍기에 한표!! ㅋㅋ
    밀레 어렸을 때 내 최애화가였는데 ㅎㅎ 지금 봐도 넘나 좋다♡♡ 봄도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야 ㅠㅠ
  • W 2019.05.25 22:51


    2L2AceJcjesEcseKsIiskm.jpg


     나도 생각해보니 밀레 알게 된 그림이 이 그림이었던 것 같당!!

  • tory_1 2019.05.25 23:08
    @W

    아마도 이삭줍기로 밀레를 처음 알게 된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 싶어 ㅎㅎ 나 어렸을 땐 TV광고에도 이 그림이 나왔었고 하비스트라는 과자 표지에도 이 그림이 그려져 있었던 등(몇달전에 마트에서 봤는데 지금도 그려져 있는 것 같더라 ㅋㅋ) 여러모로 많이 등장했던 듯 ㅋㅋ


    2vfz6fqHyIGuMcsYeomEcM.png


    만종은 평온하게 기도하는 부부의 모습인 줄 알았는데, 사연을 알고 슬퍼했었던 기억이 나..ㅠㅠ

  • W 2019.05.25 23:34
    @1

    만종 뭔가 진짜 경건하고 거룩하게 느껴짐 ㅠ

  • tory_3 2019.05.25 23:07
    https://img.dmitory.com/img/201905/4E7/iv2/4E7iv2cKNsseuMysCq8qQK.jpg

    노동의 고단함과 그 속에서 즐기는 휴식의 달콤함이 너무 너무 와닿아서 좋아하는 그림이야. 새벽부터 부단히 움직였을 사람들의 분주함 중간에 찾아온 순간의 고요함이 참..서글프면서도 따뜻해
  • tory_3 2019.05.25 23:09
    특히 저 맨발이랑 벗어놓은 신발은 언제봐도 너무 슬픔
  • W 2019.05.25 23:35

    오 이 그림도 좋다 ㅠ 낮잠 이라는 그림이었네!

  • tory_4 2019.05.26 00:55
    봄!! 외치면서 들어왔는데ㅋㅋ 토리랑 취향이 같네~
  • W 2019.05.26 13:28

    봄 진짜 예뻐 ㅠ

  • tory_5 2019.05.27 04:22
    만종 ... 실제로 봤을때 너무 작아서 놀랬고 그럼에도 그림 앞에 서있는 사람들을 압도시키는 무언가가 있었어
  • W 2019.05.28 13:01

    만종 진짜 분위기 b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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