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들아 안녕~
얼마 전에 피터싱어의 죽음의 밥상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져서 동물권과 환경에 대한 책을 찾아보고 있는데 토리들에게도 추천 받고 싶어서 글을 찐당ㅋㅋ
평소에 나톨이 독서랑은 거리가 멀어서 안 읽은 책도 엄청 많고 그나마 예전에 이 분야에서 나름 고전인 침묵의 봄 읽은게 다라 나톨이 섣불리 추천하긴 조금 조심스럽고 민망하다 흑흑
그래도 앞서 말한 죽음의 밥상, 슬로우데스, 불편한 진실 이렇게 세 권은 정말 흥미롭게 읽었어 내용이 어렵지 않고 설명도 쉬워서 술술 잘 읽히더라구... 꼭 쉽지 않아도 괜찮으니 이런 분야에서 추천해 줄 만한 책 있으면 부탁할게!
나톨이 현재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책들
- 동물해방
- 기후카지노
-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하는 합당한 이유들
- 더 나은 세상
- 동물의 권리
- 육식의 종말
- 북극곰은 걷고 싶다
지나가던 톨인데, 이거 책 제목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책에서 유명한 구절 so long thanks for all the fish에서 따왔네?? 저작권 괜찮나...
1인 출판사 책공장 더불어에서 나오는 책들 좋아.
게다가 출판사 블로그 들어가보니까 길고양이 돌보고 보호소에 사료 후원도 하고, 책도 재생지 써서 만드는 출판사더라구.
말 그대로 동물 사랑 실천하는 출판사라서 믿음이 더 갔는데, 책 자체도 좋다는 반응이 많아!
3토리가 추천한 <동물학대의 사회학>도 책공장 더불어에서 출판된 책이야 :)
https://blog.naver.com/animalbook
나도 책공장 더불어 추천하려고 했어~!
검색하면 이분 블로그도 나올텐데 블로그 글도 참 좋아~
1인 출판사라서 책 표지 선정도 블로그에서 투표받아서 하고..이런거 참여할때 재밌음 ㅎㅎㅎ
더글라스 애덤스 "마지막 기회라니 "책 재밌어. bbc 다큐도 있음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이책도 가볍게 좋았어 근데 본문에 피터싱어 책이 제일인듯ㅋㅋ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가벼운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무민은 채식주의자> 추천할게!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이거 보고 한동한 육식을 멀리했던 기억이..
사랑할까 먹을까. 다큐 감독이 지은 책인데 괜찮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