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도 몰라... 이 좋은 걸... 나만 알아.....
이 좋은 걸 나만 들을 수 없지
너무 한스러워 당장 글을 쪄...
개인적으로 아이돌 솔로앨범 중에 Top 퀄리티라고 생각해...(지극히 내기준..ㅎㅎㅎ)
더도 덜도 말고 10개 트랙중에서 딱 4곡만 추천하고 갈게
다 좋아서 추리기도 정말 힘들었다...
한번만 들어주라ㅜㅜ 나만 듣기 너무 아까워ㅜㅜㅜ
개인적으로 키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보이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레트로랑 전자사운드랑 기가막히게 잘어울리거든...
이번 앨범에 들어간 장르만해도
(록 펑크 장르, EDM, 일렉트로 팝, 누디스코, R&B 발라드, 하우스 R&B, 팝 록,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ㄷㄷㄷㄷㄷㄷ 장르가 무척 다양해..
앨범 전체가 아주 꽉~~~찬 종합선물세트랄까...?
1곡당 1장르 개척수준... 근데 다 소화를 하는 것도 정말 대단해
1. Honest
https://youtu.be/Z-45NMi41CM
펑키한 리듬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장르야.
전주를 듣자마자 햇살이 촤르륵 나에게 비추는 느낌이랄까
설레는 마음으로 활기찬 하루를 가능하게 하는 곡이야.
그래서 나는 아침에 주로 이 노래를 들어
가사 내용은 보일듯 말듯한 너의 마음을 솔직하게! 진심으로! 나에게 알려줘 라는 내용인데
나까지 애간장타는 느낌? 근데 그게 또 막 애태우는 게 아니라 싱그러워
알쏭달쏭 물음표?! 알 듯 말듯 너의 마음을 모르겠다니 풋풋하지 않니ㅜㅜㅜ
너의 공식에 헤매면서 답을 구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야 ㅎㅎㅎ
2. Chemicals
https://youtu.be/eLhf-SuH7ZY
EDM 장르인데 그냥 듣자마자 헉...!!!! 했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ㅜㅜ
중독성도 있고 가사도 보면
끝이 없어 난 숨이 멎을 때까지
원하게 될 테니까
Every time Every time Every time
내 온 몸에 가득 퍼질 때
넌 나를 길들여 가 나를 길들여 가
지금 너의 모든 게
커다란 자극 같아 내겐 자극 같아
I'm crazy for your chemicals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가 딱 생각났어 금지된 사랑을 향한 처절한 절규같달까...
너의 화학물질에 나는 미쳐가 이게 상대에게 미쳐간다는 거잖아
독이 내 몸에 가득 퍼져 맘껏 헤집어 놓는다는 비유가 너무 적절쓰..
결국 나를 자극시키는 상대에게 점점 길들여져 가는 것도 처연하고ㅜㅜㅜ
노래 한개에 막 수십가지 스토리가 떠올라ㅜㅜ 뭔가 죽기 직전 고통에 허우적거리면서 고백하는 내용같기도 하고...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발악...? 이 너무 좋았어 나까지 처절해질려그래ㅜㅜ
edm 트랩도 너무 좋고 패션위크에서 선공개로 무대했었는데 영상으로 보면 더 쩔어..... 뮤지컬같아...
3. This Life
https://youtu.be/KydhQhTJNOU?list=RDKydhQhTJNOU
이 노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인데 그냥 신나라고 작정하고 만든 노래야.
처음에 잔잔하다가 나중에 퐉! 터지는 그런 노래인데
락페스티벌에서 뛰면서 떼창해야 할 것 같은 노래랄까
들으면 가슴이 뻥 뚤리면서 벅차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거야.
LA에서 드라이브 하는 느낌...
여름에 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
노래에 그냥 사이다가 뿜뿜!~~!!!! 시원하고 청량해
가사도 키의 솔직함을 느낄 수 있어서 담담하게 위로해주는 느낌이야 ㅎㅎㅎ
기억해줘 This life
이 축제의 시작 순간
아름답게 태워 Fireworks
새로운 시작에
어두운 무대 위의 조명이 되려고
기억해줘 This life life 떠나
이름 안에서 난 영원히 살아갈래
My mama said 내일을 위해
지금을 사는 거야
노래에 그냥 사이다가 뿜뿜!~~!!!! 시원하고 청량해
나도 디스럽~~~~~~!! 외치면서 뛰어나가야 할 거 같아
일상을 탈피하고 싶을 때 듣는 것 추천!!!!!
4. Imagine
https://youtu.be/DsgPx_D3vKc
그렇다..........
일단
별표 ★★★★★개 치고 들어갈게
솔직히 이매진이 별방에 없길래 홧김에 글을 쓴 게 맞아.....
갓 매진... 매진 갓... 어떤 갓을 붙여도 아쉽지 않을 그런 노래야
감히 올해 최고의 Kpop곡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
장르는 누디스코인데 누디스코..? 누디스코..가 뭐죠..?
누디스코(Nu-disco)(때로 디스코 하우스나 일렉트로 디스코라고 불리기도 함)는
1970년대와 80년대 디스코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관련된 21세기 댄스 뮤직 장르이다.
이렇게 들어도 솔직히 모르겠고
의류 편집샵이나 SPA 브랜드 매장에서 나오는 감각적인st 노래가 이런 류라고 할 수 있어!
자라 에이랜드에서 나올 것 같은 편집샵 매장음악st 이런 류 노래 좋아하는 톨들 무조건 추천해ㅜㅠㅜ
개인적으로 이런 노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키 솔로앨범에 그런 노래가 있더라고.. 후...하.ㅎ.ㅏㅎ...
너무 좋아서 듣자마자 소리질렀다ㅠㅜㅜㅜㅜ
daft punk 노래 듣는 느낌 저스티스, 마데온 느낌도 남.....
몽환적인데 씬나고 아주 들썩들썩 내적댄스 추게하는 노래야..ㅜㅜㅜㅜㅜ
양산형 기계음이 아니라 본토 사운드의 세련됨이 느껴져 꼭 들어봐ㅠㅜㅜㅡㅡ
난 오늘 톨들이 imagine 노래를 한번이라도 들었다면 난 그걸로 성공이야...
개미지옥에 빠져벌여...
++알앤비를 좋아한다면 I will fight와 easy to love도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