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톨-하-! 


나는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고 부정적인 말들도 많이해.

이러한 내 생각과 말로 인해 상대방도 상처받고 나 자신까지도 상처 받을 때가 많거든.

'말을 어떻게 이쁘게 해야하나' 생각을 하다가 '그럼 말을 안해야겠다' 로 결론이 나서 말을 안하고 다닌 적도 있었어 ..


어떤 사람들 보면 '와, 저 사람은 말을 되게 이쁘게한다 ...'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

그런 사람들한테 물어보고싶을 정도로 ..

나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막상 또 대화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있더라고 ...ㅠㅠ


이런 나에게 추천 해줄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추천 해준다면 정말 고마울꺼야..!



점심 맛있게 먹어 톨들아!

  • tory_1 2018.08.17 14:07
    나톨의 경우 책은 좀 간접적 (?)이어서 별로였어
    나도 그런 기질 있어서 고민차에 모임에 나갔다가 친구가 그 날 너무 좋다고 폰으로 영상 찍었는데 생각보다 더 내 말투가 안 좋아서ㅠ 충격 받고 곱게 하게 되었다ㅠ
    비속어, 욕을 안 하는데 밉상으로 말 하고 있더라고
    내뱉듯이 말해서 어떻게 나한테 친구가 있는 지 의아할 정도였음;;;;;
    그러다가 쇼방에서 마리텔 차홍편 보구서 유튜브에서 차홍영상이랑 아나운서 영상보며 따라했어 (뉴스보다 교양프로 선택 나는 말도 빨리하고 발음도 새고 있었음 침착하게 말하고 싶었어)
    외국어 공부할 때 쉐도잉 (구 일본, 캐나다톨)한다 생각하고 워너비 말투 영상 따라한다 생각하며 차츰 고치는 중이야
  • W 2018.08.17 16:25

    오 차홍 영상 한번 찾아봐야겠다. 고마워 1톨!

  • tory_2 2018.08.17 14:40
    비폭력대화
  • W 2018.08.17 16:26

    추천 고마워 2톨!

  • tory_3 2018.08.17 15: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22 02:03:10)
  • W 2018.08.17 16:28

    와..

     '왜 현대인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해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살게 되었는지에 대해, '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점이라 되게 당황스러우면서도 얼떨떨하다..

    뭔가 그냥 당연시하게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거든. 난 그 의무감이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했고..

    3톨 말 들으니까 뭔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 추천해준 책 꼭 읽어볼게 고마워 정말로!

  • tory_5 2018.08.17 16:27
    난 피로사회랑 의지력의 재발견, 미움받을 용기를 두고간다 ㅋㅋㅋ 감정이라는 것도 에너지라서 의식,무의식적으로 조절하는건데 위에 세 책을 읽고 많이 조절하는 법을 배웠어.
    피로사회는 정신적 피로감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의지력의 재발견은 정신력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에 대해(정신론 그런거 아니고 인체과학적으로 접근함... 간단하게는 밥으로 시리얼 한그릇 먹은 사람과 아닌 사람의 뇌효율 이런거 ㅋㅋ)그리고 미움받을 용기는 사람이 화를 내고 감정을 분출하는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좀 ㄷㅓ 잘 참고 넘기는 방식을 터득했던거 같아.
    근데 사람이 피곤하면 진짜 짜증이 잘 나는 생물이라... 일단 뭘 읽고 어쩌고 하는 문제보단 스트레스 케어가 중요한거같음. 여유가 있어야 뭘 하나라도 챙기더라.
  • tory_6 2018.08.17 17:44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이해인 수녀님이 쓰신 책이야! 민원 일하면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나도모르게 말도 생각도 되게 거칠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자기 전에 읽다 자 ㅠ.ㅠ 엄청 변화가 생긴다기보단 좀 릴렉스하게 되더라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40 2024.04.25 3360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118 2024.04.23 4010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82 2024.04.22 394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8427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405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7133 음악 [MV] NewJeans (뉴진스) 'Bubble Gum' 1 2024.04.28 70
27132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8일 보내기가 아쉬운 일요일 밤에 함께 책 읽어요. 4 2024.04.28 76
27131 도서 혹시 토리가 살았던 지역이 배경으로 나오는 소설 알려줄수 있어? 8 2024.04.28 217
27130 음악 [인기가요] 240428 [MC Speical Stage] MC 문성현X이서X한유진 - 첫 사랑니 (원곡: f(x)) 2024.04.28 151
27129 음악 찾음!!)후렴구가 goodlife들어가는 포말목소리같은 edm분위기곡찾고있어 4 2024.04.28 71
27128 도서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 어떤 게 재밌어? 3 2024.04.28 134
27127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7일 토요일 조금 늦었지만 함께 하는 주말 밤의 독서 3 2024.04.27 65
27126 음악 뮤직 비디오를 찾고 있어! 3 2024.04.27 68
27125 음악 [릴레이댄스] TIOT(티아이오티) - ROCK THANG 2024.04.27 307
27124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6일 여유로운 금요일 밤의 독서 생활 4 2024.04.26 91
27123 음악 [릴레이댄스] 우기(YUQI) - FREAK 2024.04.26 413
27122 도서 책 추천 해줄수있을까? 14 2024.04.26 373
27121 도서 논문 묶어서 낸 책은 진짜 뭔 말인지 모르겠어...ㅠ 7 2024.04.26 341
27120 도서 토리들 나 소설이 도저히 안 읽혀... 8 2024.04.26 305
27119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5일 목요일 밤의 독서! 함께 책 읽어요! 5 2024.04.25 85
27118 도서 1945년 해방이후 ~ 1950년 한국전쟁 전까지 정치 이념 문제를 다룬 책 있을까? 7 2024.04.25 135
27117 도서 곽거병에 대한 책 있을까? 2024.04.25 137
27116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4일 수요일, 오늘 밤도 모여서 책 읽어요! 2 2024.04.24 57
27115 음악 dori - 떨림 (눈물의 여왕 OST) 2024.04.23 803
27114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3일 비 내리고 흐린 화요일 밤이지만 책으로 즐겁게 보내자. 7 2024.04.23 93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1357
/ 1357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