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자랑해..!
나는 토리정원에 어울리진 않지만
책에 돈쓰는거 아까워하는 스타일이거든
내돈주고 책 사본적 거의 없음...
이유는
1) 한번 읽고 더이상 안볼 것에 큰돈쓰기 아깝기 때문에
2) 한번 읽고 더이상 안볼 짐이 생기는게 싫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다녔었는데
거긴 재활용종이로 만든 paperback 책이 많았는데
종이 질이 어떤느낌이냐면..
우리 학교다닐때 가정통신문, 시험지 종이같은 그런
똥종이(?)같은 재질이야 구리지만 책 읽는데는 지장 없고
페이퍼백 책은 가격도 엄청 쌌거든 $4.99, $8.99 이런식이었구
그리구 종이가 질 좋은 압축종이(?)가 아니라서
종이가 두께에 비해 가벼워서 들고다니기도 좋았어
애초에 소장용이 아니라서 막굴리기도 좋고...
아마존 중고시장도 엄청 잘되어있어서
고등학생 필독도서같은 고전문학책은
최저 1천원정도에 팔기도 했어
돈없어서 책을 못사는 건 말이 안되는 환경이었지
밥한끼, 과자 한두봉지나 커피 한두잔 값이면 책한권은 살 수 있었으니까
근데 한국에선 책이 너무 비싸...
그리구 한번 보고 말 책들도 지나치게 종이 퀄리티가 좋아서 부담스럽더라구.. 환경, 자연을 생각해서도 아깝고
단적으로 미국에서 해리포터 1~7권 세트가
페이퍼백으로 5만6천원인데
한국에선 검색해보니까 세트가 20만원이 넘어..ㅠㅠ
종이 질 차이와 번역값 등이 있겠지만 ....
그리구 미국은 양장본 책도
한국책같은 얇고 코팅된 종이를 쓰는게 아니고
그냥 탄탄한 흰 도화지재질(?) 종이임...
한국 책들이 종이 퀄리티가 훨씬 좋아
미국에선 그런 종이는 성경같은 책에만 쓰는거같았음 ㅋㅋ
암튼 ㅇㅇ...
게다가 성격상 책을 깨끗히 소장하는 것에는 관심없고
책을 여러번 곱씹어 읽기보단 그시간에 다른 책을 읽는 스타일이고
이사 몇번 하다보니까 책은 정말 무거운 짐이라는걸 깨달아서
그래서 한국 와서는 거의 책을 돈주고 산 적이 없어
대신 학교 도서관을 자주 다녔지...
근데 이젠 학교도 졸업하고 근처에 도서관도 없어서
책 안읽은지 진짜 오래됐거든...
어릴땐 친구집에 놀러가서도 놀진 않고 책만 읽다 오던 책벌레였는데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 리더기를 사기로 했어
원래는 킨들을 살까 했는데 알아보니까 만듦새는 최고지만
아마존 kindle edition 이 생각보다 한권한권이 가격대가 나가더라구...
아직은 책에 돈쓰는게 인색한 마인드라 ㅎㅎ... 리더기 사자마자 책에 잔뜩 돈 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
킨들 페이퍼화이트 다음세대가 올해 말에 나올것 같다길래 킨들은 그거 나오면 사기로 했어
그리구 국내 전자도서관이 그래도 나름 잘되어있는걸 알게 돼서
전자도서관 사용이 가능한 크레마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
나는 신간책보다는 이미 유명한 책들 읽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도서관 위주로 이용하면 될 것 같더라구
크레마 카르타가 가성비가 좋고 단종이지만 평화나라에서는 10만원 이내에서 구매 가능하길래 싸게 나온 매물 있길래 구매했어!
오늘 배송 도착할 예정이야 ㅎㅎ
이젠 밤에 핸드폰 보다 자는 대신 책읽다가 자야겠어
나는 토리정원에 어울리진 않지만
책에 돈쓰는거 아까워하는 스타일이거든
내돈주고 책 사본적 거의 없음...
이유는
1) 한번 읽고 더이상 안볼 것에 큰돈쓰기 아깝기 때문에
2) 한번 읽고 더이상 안볼 짐이 생기는게 싫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다녔었는데
거긴 재활용종이로 만든 paperback 책이 많았는데
종이 질이 어떤느낌이냐면..
우리 학교다닐때 가정통신문, 시험지 종이같은 그런
똥종이(?)같은 재질이야 구리지만 책 읽는데는 지장 없고
페이퍼백 책은 가격도 엄청 쌌거든 $4.99, $8.99 이런식이었구
그리구 종이가 질 좋은 압축종이(?)가 아니라서
종이가 두께에 비해 가벼워서 들고다니기도 좋았어
애초에 소장용이 아니라서 막굴리기도 좋고...
아마존 중고시장도 엄청 잘되어있어서
고등학생 필독도서같은 고전문학책은
최저 1천원정도에 팔기도 했어
돈없어서 책을 못사는 건 말이 안되는 환경이었지
밥한끼, 과자 한두봉지나 커피 한두잔 값이면 책한권은 살 수 있었으니까
근데 한국에선 책이 너무 비싸...
그리구 한번 보고 말 책들도 지나치게 종이 퀄리티가 좋아서 부담스럽더라구.. 환경, 자연을 생각해서도 아깝고
단적으로 미국에서 해리포터 1~7권 세트가
페이퍼백으로 5만6천원인데
한국에선 검색해보니까 세트가 20만원이 넘어..ㅠㅠ
종이 질 차이와 번역값 등이 있겠지만 ....
그리구 미국은 양장본 책도
한국책같은 얇고 코팅된 종이를 쓰는게 아니고
그냥 탄탄한 흰 도화지재질(?) 종이임...
한국 책들이 종이 퀄리티가 훨씬 좋아
미국에선 그런 종이는 성경같은 책에만 쓰는거같았음 ㅋㅋ
암튼 ㅇㅇ...
게다가 성격상 책을 깨끗히 소장하는 것에는 관심없고
책을 여러번 곱씹어 읽기보단 그시간에 다른 책을 읽는 스타일이고
이사 몇번 하다보니까 책은 정말 무거운 짐이라는걸 깨달아서
그래서 한국 와서는 거의 책을 돈주고 산 적이 없어
대신 학교 도서관을 자주 다녔지...
근데 이젠 학교도 졸업하고 근처에 도서관도 없어서
책 안읽은지 진짜 오래됐거든...
어릴땐 친구집에 놀러가서도 놀진 않고 책만 읽다 오던 책벌레였는데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 리더기를 사기로 했어
원래는 킨들을 살까 했는데 알아보니까 만듦새는 최고지만
아마존 kindle edition 이 생각보다 한권한권이 가격대가 나가더라구...
아직은 책에 돈쓰는게 인색한 마인드라 ㅎㅎ... 리더기 사자마자 책에 잔뜩 돈 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
킨들 페이퍼화이트 다음세대가 올해 말에 나올것 같다길래 킨들은 그거 나오면 사기로 했어
그리구 국내 전자도서관이 그래도 나름 잘되어있는걸 알게 돼서
전자도서관 사용이 가능한 크레마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
나는 신간책보다는 이미 유명한 책들 읽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도서관 위주로 이용하면 될 것 같더라구
크레마 카르타가 가성비가 좋고 단종이지만 평화나라에서는 10만원 이내에서 구매 가능하길래 싸게 나온 매물 있길래 구매했어!
오늘 배송 도착할 예정이야 ㅎㅎ
이젠 밤에 핸드폰 보다 자는 대신 책읽다가 자야겠어
나 역시 두고두고 읽을 책만 구입하고 원글쓴이와 같은 이유로 구매하기 보단 도서관 이용하거든
그래도 아직까진 읽으면서 책장 넘기는 맛이 좋아 종이책 선호하는데 크레마 어떤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