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재방도 여러번 보시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터도 매주 본방사수하시는 부모님들이라
같은 노래 진짜 많이 들으셨는데
사이드 자리 2장 구할수있을거같아서
가본 톨들은 만족했어? 나는 이런 공연문화나 콘서트에 딱히 흥미없어서
티비로 들었던 음악 또들으면 딱히 신선하지않고 재미는없을거같고그랬거든 ㅋㅋ
가면 막상 다를까?
아빤 정동원이랑 영탁좋아하시고 엄만 찬원이좋아하셔ㅋㅋ막 굿즈사고 열정적으로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기사 한번씩 보시고 티비돌리다 나오면 멈춰서 보시고 그래 ㅋㅋ
갔다온 톨들은어땠어? 기억에 남니?
아빠한테 물어봤더니 솔깃하시다가 12만원이라니까 화들짝 놀라면서 하지말라고 ㅠ.ㅠ 엄만 아빠 간다그럼 간다그러고 ㅋㅋ
아빠가 테스형의 징글벨이나 예매 성공해달래..
아빠그건......(눈물..)
그렇지 ? 다들 막상가면 티비에서 보는거랑은 또 다르다고그러더라구~~
아빠랑 엄마가 미스터트롯 콘서트 텔레비전으로 하는거 보셨거든 그래서 그거랑 어차피 똑같을거 아니냐고
그러시는데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은 또다를텐데 ㅋㅋ돈때문에 저러시나 싶기도해 ㅋㅋ
ㅋㅋㅋㅋ 그치???울부모님도 결국 좋아하실거같은데..!!
헉,아직 이매가능한거니?? 되면 울엄마랑 이모 보내드리고싶다
내일부터 예매할거구 이건 선예매야 ! ㅎㅎ 친구가 도와줄거같아서ㅋㅋ
내가 8월 서울 콘 때 막공으로 플로어 잡아드렸는데 혹시 몰라서 자리는 별로지만 2주차 공연 일단 보내드렸거든(결국 3주차 공연은 취소되었지) 공연 끝나고 어무니가 애들 뒷모습만 봤어도 올해 중에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하셨어 ㅠㅠ 공연 시작 전에도 앞에서 사진 찍으면서 완전 소녀처럼 웃으시는데 잘 보내드렸다고 생각했어
ㅋㅋㅋㅋ토리 기분 너무 좋았겠다. ㅠㅠㅠ 싫다해도 일단 예매해놓고 가시라고 밀어붙일까보다*_*
나 아이돌덕질 한지 n년차.. 울 엄마는 비싼 돈 주고 콘서트 가는 것도 이해 못하시고, 심지어 n차 관람하는건 더더욱 이해 못하는 분이셨는데..저번에 우연치않게 미트 콘서트 여러번 갈 기회가 생겨서 엄마한테 물어봤더니..다 간다고 하시더라ㅋㅋㅋ 난 울 엄마가 한번이면 됐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암튼 다녀오시고 엄청 좋으셨나봐 여기저기 자랑하시고, 담주 주말에도 보러 가는데 기대하고 계심..티켓값 비싸다고 하긴 하셨는데, 안간다고 안하시는거 보니깐 지난번에 재밌으셨나봐ㅋㅋ
막상 해드리면 진짜 좋아하실듯ㅋㅋ 돌덕질밖에 안해봤지만 콘서트랑 그냥 노래 듣는 건 당연 천지차이다..!!!!
우리엄마는 원래 임영웅 팬이었는데 다녀오시고 나서는 다 노래 너무 잘한다고 ㅋㅋㅋ 찬원이가 목소리가 너무 좋다 등등등
비싼돈주고 뭐 이런거 하냐고 그러셨는데 막상 잘 즐기고 오시더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