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은 휴머니즘의 옹호이고
부제는 <반인간주의, 신비주의, 원시주의를 넘어서>라는 책이야.
휴머니즘에 대해서 개괄해주는 책을 찾다가 발견한거라
그렇게 큰 기대는 안 했거든. 근데 생각보다 책이 너무 좋더라. 반이성주의에 대한 시대적인 흐름이 왜 문제인지를 차분하게 펼쳐주는 책인데 생각보다 엄청 신선하더라고. 아무래도 이런저런 문제를 거치면서 인간의 이성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어졌잖아. 특히 서양쪽은 이성에 대해서 엄청 회의적이고..
근데 저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합리적으로 이성을 사용할줄 알아야하고, 인간은 그런 방식으로 진화해왔다며 그게 가장 인간스러운것이라고 주장해.
그러면서 여러가지 사상들을 반박하는데
인간을 생물학으로 환원하는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나, 인간을 지구의 기생충으로 보는 가이아이론, 인간을 동물과 다름없다고 보는 인류학, 식량은 산술급술적으로 증가하고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에 빈민을 돌봐선 안된다는 멜서스주의, 종족간 우열과 열등을 나누는 사회진화론
같은 것들을 하나씩 반박하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진정한 인간관을 정의하는 책이야.
https://img.dmitory.com/img/202008/20j/VsC/20jVsCmLSImIUOYgai4iI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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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매한책이라 상태가 그리좋진않아ㅜㅜ(빨간색 줄은 내가 그은거임ㅋㄱ)
무튼 나는 서양고전을 자주 읽는편인데 그것들을 읽으면서 좀 인간에 대한 불신이나 이성을 회의하는 입장을 갖게 됐는데 이 책은 부정적인 인간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주게 하고, 내 부정적인 편견을 돌아보게 해준거 같아.
좀 오버해서 말하면 처음 페미니즘 접할때랑 비슷하게
지적으로 성장한 느낌이 들었어.. 내 사고체계를 전복시킨 느낌..!
부제는 <반인간주의, 신비주의, 원시주의를 넘어서>라는 책이야.
휴머니즘에 대해서 개괄해주는 책을 찾다가 발견한거라
그렇게 큰 기대는 안 했거든. 근데 생각보다 책이 너무 좋더라. 반이성주의에 대한 시대적인 흐름이 왜 문제인지를 차분하게 펼쳐주는 책인데 생각보다 엄청 신선하더라고. 아무래도 이런저런 문제를 거치면서 인간의 이성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어졌잖아. 특히 서양쪽은 이성에 대해서 엄청 회의적이고..
근데 저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합리적으로 이성을 사용할줄 알아야하고, 인간은 그런 방식으로 진화해왔다며 그게 가장 인간스러운것이라고 주장해.
그러면서 여러가지 사상들을 반박하는데
인간을 생물학으로 환원하는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나, 인간을 지구의 기생충으로 보는 가이아이론, 인간을 동물과 다름없다고 보는 인류학, 식량은 산술급술적으로 증가하고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에 빈민을 돌봐선 안된다는 멜서스주의, 종족간 우열과 열등을 나누는 사회진화론
같은 것들을 하나씩 반박하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진정한 인간관을 정의하는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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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매한책이라 상태가 그리좋진않아ㅜㅜ(빨간색 줄은 내가 그은거임ㅋㄱ)
무튼 나는 서양고전을 자주 읽는편인데 그것들을 읽으면서 좀 인간에 대한 불신이나 이성을 회의하는 입장을 갖게 됐는데 이 책은 부정적인 인간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주게 하고, 내 부정적인 편견을 돌아보게 해준거 같아.
좀 오버해서 말하면 처음 페미니즘 접할때랑 비슷하게
지적으로 성장한 느낌이 들었어.. 내 사고체계를 전복시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