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밤, 핑거팁, 열대야 등등 여친이들이 그 학교3부작?이후로 낸 노래들은 대체로 그랬던듯
처음 들었을땐 음..그냥저냥인가? 싶다가 무대 보고 호 되고 유툽에서 무대영상 계속 돌려보면서 노래 스며들어 극호되는 루트를 항상 탔었거든
근데 이번 무대는 좀 애매하다ㅠㅠ 안무랑 노래랑 약간 따로 노는 느낌?
안무는 조금더 섹시 걸크 느낌인 거 같고.. 의상도 아무래도 걸데 썸씽이나 성인식 등이 생각나는 의상이라서 그런지.. 간주부분 웨이브도 그렇고 여러모로 섹시한 느낌이 좀 부각되는 안무처럼 느껴짐 내 눈엔.. 근데 그게 노래에 별로 안 어울려. 마녀 컨셉 자체는 섹시하게 해석될 수도 있겠지만 노래 사운드가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인가?
애들 비주얼이 화장이랑 머리색, 의상 등등 컨셉을 잘 받아먹어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해 기존의 청순느낌 없애고 오묘하고 섹시하고 몽환적인 그런 쎈 느낌으로 빡! 잘 받아먹었는데 정작 사운드는 그게 좀 아니라서...
내 생각에 이 노래에는 그동안 여친이 해왔던 열대야라든지 래버린스 같은 안무가 더 잘 어울리고 멋있을 거 같음.. 그동안 각 딱딱 맞춰서 해왔던 안무를 여기서 잘 살렸으면 노래랑 진짜 잘 어울리면서 뭔가 느낌이 좀 더 빡 왔을 거 같거든. 그래서 난 아쉽다ㅠㅠ 노래는 일단 내 취향은 아니지만 사운드가 나쁘지 않아서, 무대 보다보면 금방 스며들 거 같은데 정작 안무가 취향이 아니라ㅠㅠ 여친이들 비주얼로만 보면 약간 마녀같은 느낌에 키도 시원시원해서 완벽한데 춤이 노래랑 쫌 따로노는 거 같아... (유일하게 워킹 부분은 짱*1000좋았음.. 제일 별로인 부분은 후렴구 끝나고 간주부분)
티저사진ㅡ의상과 안무 등 외적인 비주얼
이렇게 둘은 연결이 되는데 정작 노래는 좀 다른 계열인 느낌? 같음. 그래도 아직 쇼케 무대만 봤으니까.. 의상이 달라지면 좀 괜찮을 거 같기도 해. 아무튼 기대했던 거에 비해선 무대가 약간 애매하다
타이틀이 참여진들에 비해 너무 약한 느낌.. 노래가 애매해
자가복제 얘기들어서 변화주려고 한건 알겠는데 귀에 하나도 안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