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https://youtu.be/0yx0I8J0_sk

<향연> 으로 이름을 알리신 정구호 연출가의 작품으로, 군자에 비교되는 매난국죽, 즉 사군자를 소재로 선비의 정신을 표현해낸 작품이야.

유튜브 댓글엔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올라갔을 뻔한 작품이라고 해(국립무용단 측에서 좋아요도 누른 거 보면 신빙성 있는 말인듯). ㅂㄱㅎ 정부 때 송총감독이랑 조직위가 계약도 차일피일 미루면서 안 해주고 임금도 지불하지 않아서 끝내 사퇴하셨었어. 너무 아쉬운 일이였음 ㅠㅠ

화려하지만 단정한, 향연과는 또 다른 수묵화 같은 무대야.
국악 소리가 너무 좋고 한복이 정말 아름다우니 꼭 내려가기 전에 보길 바라.
  • tory_1 2020.04.08 23:10
    오아!! 고마워 ㅠㅠ 너무 좋다아 정보 고마워 진짜!!
  • tory_2 2020.04.08 23:27
    정구호와 향연이라면 오히려 차은택 김종덕 최순실과 연관의혹 터지고 말많은 작품일걸? 이 관련 보도들도 나왔었음 물론 본인은 부정했지만..또 자신을 무용계 사람들이 시기 질투한다는 식으로 인터뷰도 하고 그랬었음ㅎ

    한국전통무용과 아무런 관계없고 관련경력도 없던 디자이너가 갑자기 국립무용단 항연 연출을 맡으며 모든 부문을 다 진두지휘했을때부터 업계에서 논란이 끊이질 않았어 박근혜 정부 당시 국립무용단 향연, 묵향 및 국립국악원등 국공립 공연예술 기관 단체일들이 정구호에게 집중되었었음
     
    이게 정구호와 문화융성위원회때부터 같이 활동하며 친분있던 차은택이 김종덕 문화부장관통해 정구호를 추천했고 또한 이후 향연 공연에 수억원의 특혜를 주며 개입했다고 보도들도 당시에 역시 나왔었음

    차은택은 박근혜 최순실 시절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하며 박근혜 정부 당시 여러 문화 사업에 집중관여했었고 자신의 은사인 김종덕을 문화부장관에 추천하고 문화계 쪽 지원사업에까지 개입한건 유명했고 실제로 그걸로 차은택이 감옥가기도 했지 또 차은택, 김종덕이 향연 공연 이후 정구호를 올림픽에까지 추천했었다고 보도된적도 있고 이후 본인이 조직위내 내부다툼때문인지 사퇴했지만

    무용계에서 암튼 이때문에 당시에 토론회까지 열렸어 최순실 박근혜 사태가 국립무용단등 무용계에도 큰 영향을 끼쳐서 당시에 비판토론회가 열렸는데 이 당시 향연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면서 당시 차은택 김종덕등에 의해 비정상적인 특혜와 절차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국립무용단 내의 문제점과 함께 비판했었음 당시에 정구호의 향연은 국립무용계에서 화이트리스트의 중심이었고 당시 무용계에서도 블랙리스트들이 있어서 피해를 보기도 했거든

    암튼 정구호의 향연 공연이 박근혜 최순실 차은택과 연관된 의혹과 논란이 정말 많았었음


    https://blog.naver.com/shd10/220850519866



    [단독] 김종덕 전 장관, 민간 지원예산 문체부 산하기관에 전용

    '향연' 공연에 공모로 집행될 예술위 예산 6억 국립극장 이관

    문화계 "차은택, 김 전 장관 통해 정권홍보 공연에 개입" 의심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박정환 기자 =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국립극장에 무용공연 '향연'을 4개월 만에 만들라고 지시하는 과정에서 문체부 산하기관의 민간 지원 예산이 무리하게 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전 장관은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구속된 차은택씨의 홍익대 영상대학원 스승으로 지난 1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로 인해 문화계에선 차씨가 김 장관을 통해 정권 홍보를 위한 예술공연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중략)

    문화계에서는 이처럼 김 전 장관이 무리하게 예산을 전용해 갑작스레 향연 제작을 지시한 데에는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차씨의 개입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차씨는 대통령 소속 창조경제추진단장과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내며 문화콘텐츠 산업정책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정권 홍보를 위해 순수 예술 지원예산에까지 관여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문화계 한 인사는 "차씨가 김 전 장관을 통해 국립기관 공연 제작에 관여해 문화계에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려 했던 게 아닌가 의심된다"며 "민간 기초예술 분야에 지원돼야 할 예산을 정권 홍보성 사업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397183



    무용계 토론회 "국공립무용단 예술감독 제도 개선해야 한다"


    (중략)

    또 성기숙 교수는 국립극장 산하 국립무용단이 2015년 제작한 '향연'을 거론하면서 기존 국공립무용단의 현실을 진단했다. 향연은 2015년 12월 5~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했으며 조흥동, 양성옥, 김영숙 등 3명의 무용가가 안무를 했고, 의상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을 맡았다.

    성 교수는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연극, 오페라 등 기초예술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집행해야 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예산 약 6억원이 김종덕 전 장관의 요구에 의해 국립극장으로 흘러간 사실이 밝혀졌다"며 "향연은 비정상적인 절차로 급조된 작품"이라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2833896



  • tory_3 2020.04.10 07:03

    와 고마워 향연 보고 묵향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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