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하이!
재밌게 읽어주고 댓글 달아주는 토리들 넘 고마워
원래 나 혼자 보려고 심즈 플레이는 블로그에 비공으로 올렸었는데
(지인들이 보는 일상블로그라 절대 공개 예정 없음 ㅋㅋㅋㅋ)
같이 봐 주는 토리들 있어서 너무 재밌다
오늘은 오브리의 친손자 (대니얼과 몰리의 아들들) 이야기를 들고 왔어.
전편
여심 오브리의 일생 (어느 헬리콥터맘의 소회)
https://www.dmitory.com/game/249984834
마녀 몰리의 선택
https://www.dmitory.com/game/251632469
육아는 힘들어 (feat. 황혼육아)
https://www.dmitory.com/game/252399742
엄친딸 소피아의 비밀
https://www.dmitory.com/game/25359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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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학이다!
헨포드앤베이글리에 사는 에이든과 메키 형제 (초딩)
여름방학을 맞아 타라토사에 사는 할머니네 집으로 간다!
어서와라 내새끼들
밥부터 먹자
고오급 요리 고수인 할머니는 점심 한 끼도 대충 먹이는 법이 없지!
키즈카페가 부럽지 않은 할머니네 집 마당
그네 전망도 끝내준다.
할머니한테 바다 수영도 배우고
계곡 수영도 하고
매일매일 신나는 하루!
타라토사 최고!
방학 때 애들을 놀리기만 하냐고? 천만에
철봉 마스터하면 저녁에 컴퓨터 게임 실컷 시켜준다
캐쉬템도 사줄게
진짜요???
(거-뜬)
물론 늘 오냐오냐만 해 주는 건 아니고
할머니랑 게임해서 이기면 소원 들어주마
(한 판도 안 져줌)
할머니가 이겼으니까 정원 일은 메키가 해야겠네
(생각보다 적성에 맞는 모습이다)
오늘부터는 빈든부르크 사는 고모 딸 시몬도 합류
이야!!!! 신난다!!!!
할머니 책 읽어 주세요
할머니 우리 바다 가요
할머니 저녁 언제 먹어요?
할머니 메키가 저 때렸어요
할머니 에이든이 컴퓨터 혼자만 써요
할머니 시몬이 몰래 군것질해요
할머니 싱크대 고장났어요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오브리 혼자서 셋은 좀 무리였나봐
...얘들아 우리 조용히 책 읽을까?
(할머니 과부하 걸림)
먼저 온 둘은 그만 보내야겠어...
얘들아 아빠 오셨다~~~!!!! 집에 가야지 이제!!!
원래는 여름 내내 할머니네 집에 있을 예정이었는데
예정보다 빨리 집에 가게 된 형제.
이번엔 엄마랑 같이 외갓집에 다녀오기로 했어
예정에는 없던 일인데,
에이든과 메키는 몰리의 고향에 처음 가 봐
고풍스럽고 묘한 분위기의 집
어, 조애나 외숙모다!
어, 우리 조카 왔니?
몰리: 네
에이든 & 메키: 네
에이든 & 메키: ?????
외삼촌에게는 딸이 셋 있어
처음 만나는 사촌들
(첫째 마이아, 막내 릴리안, 둘째 자일라)
이 집 식구들은 대체로 책을 엄청 좋아하네
항상 책을 보고 있어
어... 뭐하세요?
책 봐
...그렇구나...
외갓집이 너무너무 신기한 형제
메키는 신기한 걸 발견했어
엄마! 대박! 이 큰 냄비가 가스불도 없이 혼자 끓어요.
사촌 자일라: ? 가스불이 뭐예요?
몰리: ;;;;;;;
뭔가를 눈치챘는지 형제를 대하는 태도가 짓궂어진 사촌들.
야! 머글 1호!
너 나랑 체스 한 판 두자.
생각보다 실력이 좋은 에이든.
하 ㅡ 하!! 또 이겼다!!
너 이ㅅㄲ... 머글 아닌 거 아냐?
카스창 까 봐
카스창 까 봐 ㅋㅋㅋㅋㅋ 플레이 재밌게 하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