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사기 잘한 육아템 두개

타이니모빌 역방쿠 등등 이런거는 너무 다 잘알고있으니 그런거는 패스하고


1. 간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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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형 2m짜리 13000원에 무배였나 무튼 싸게 사서 침대밑에 붙임. 그냥 사이즈 맞게 가위로 오리고 스티커 붙이듯 붙이는거라 혼자서도 할수있어.
밝기조절 1-8단계(?) 정도까지 가능해서 밤에 우유먹일때 사용하는데 진짜 너무좋아.
안방에 이미 단스탠드가 있는데 이거만으로 좀 어두워서. 그렇다고 두개 놓을 자리는 없었는데 만원 초반대니 그냥 버리는셈 치고 샀어.
근데 진짜 너무좋다 ㅋㅋㅋ 특히 새벽에 깜깜하다 스탠드 키면 아무리 노란불이여도 눈 약간 부시고 애기도 눈감은 상태에서 눈부신지 찡그리는데 이거는 발밑에 비추니까 눈은 안부시는데 다보이고 은은해. 단계조절 되니까 젤 약하게도 하고~ 자기전엔 젤 높게하고 그래.
부엌에는 스위치형으로 하나 달아놨는데 이건 새벽에 분유타기 짱좋음!!!



2. 천기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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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형 말고 대형 90*90 으로 장만했는데 천기저귀 빼고 후뚜루마뚜루 다쓴다. 저 사이즈로도 충분해!


1) 애기 목욕하고 아래는 수건깔고 몸 위에 천귀저기 반접어서 감싼다음 물기 닦기 너무 좋음. 사이즈가 크니까 반 접어도 몸을 다 덮어주고도 남아서 좋아. 한번쓴건 원래 바로 빨았는데 신생아 지나니 힘들어서... 응아하고 아래만 씻기고 물기 닦는데 또 씀. 얇아서 빨리말라서 좋아.

2) 신생아때 베개로 접어서 사용. 두상베개 준비했는데 아기가 은근 작아서 신생아때는 진짜 못썼어ㅠ 심지어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거였는데. 무튼 베개 사이즈로 접어접어 썼어. 토해도 바로 빨면 되니까 편했고 높이도 딱 좋았어. 침대에도 두고 기저귀갈이대에도 두고.

3) 애기가 열이 많을때 덮는 이불로 사용. 아무리 거즈 얇은 블랭킷 덮어도 언제 한번은 블랭킷 들면 진짜 뜨거운 기운이 가득하더라고 얼마나 미안하던지ㅠ 그 뒤로는 낮잠자는데 더운데 맨살 내놓기는 좀 그럴때 얇게 하나 덮어준다.


요 두개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