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홈카페 잡다구리들

전에는 카페가서 커피랑 조각케익이랑 시켜서 느긋하게 시간때우다 오는게 낙이었는데 당분간은 그럴수 없으니 ㅠㅠ
하나씩 사모으다보니 물건이 많아져서 정리겸 써본다 ㅎㅎ

1.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캡슐 호환성&디카페인 캡슐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
아주 만족. 단점은 캡슐받는 통이 작아서 자주 갈아줘야함
쓰는 톨들은 알거야. 새 캡슐 넣었는데 밑에 통이 꽉차서 안들어갈때의 그 기분....

2.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2
핫&콜드 두가지 다 되고 우유거품이 조밀해서 사계절 사용함
세척할때 좀 신경쓰여서 돈좀 더주고 3 살껄 그랬다 후회함

3. 딜라이트소다 바리스타
탄산수 제조기. 물 아닌것도 탄산 넣을수 있고 탄산 농도 조절이 가능해서 선택. 하지만 전용물병을 사용해야하고 물 아닌거 넣으면 세척하기 귀찮아지기때문에 물만 넣어 사용함.
단점은.. 제대로 체결하지 않으면 물폭탄터짐 ㅋㅋ

4. 루헨스 직수정수기
전에는 물을 사다마셨는데 분리수거도 귀찮고해서 들임. 물만 마실때는 미지근하게 마셔서 바로 마시고 탄산수용으로는 물통에 넣어서 냉장고 넣어둠.

5. 베트남 핀드리퍼
이름은 정확하지 않음.. 누가 베트남 커피라고 분쇄된 원두를 줘서 사게됨. 이걸로 만들면 거칠고 진한 커피가 만들어짐. 현재는 세척하기 귀찮아서 봉인;

6. 프라나차이
우연히 마셔본 마살라차이가 기억에 남아서 스타터 패키지로 샀음. 각종 향신료가 통채로 들어있어서 독특한 맛이 났음. 두유로 만들어먹으면 맛있음. 냉침해서 먹어도 괜찮은데 생각보다 엄청 엄청 많이 넣어야 진한맛이 남. 여기 패키지로 주는 밀크팬은 소스나 라떼용으로 다양하게 사용함 ㅋ;

7. 자스민티&1인용 개완
기름진거 먹고 따뜻한 자스민티 한잔이면 기름기가 씻겨내려가는 기분. 백차도 사봤는데 물처럼 마시기는 자스민티가 내입맛에 잘맞아서 자스민티만 삼

8. 커피빈 바닐라파우더
이거 진짜.. 에어로치노+바닐라파우더면 카페 아바라가 부럽지 않다.

9. 투썸 요거트파우더
여름되면 플레인 요거트에 섞어먹고 우유에 섞어먹고 난리남;;

10. 이케아 링곤베리&엘더플라워 시럽
전에 도숲에 누가 추천해줘서 샀는데 탄산수에 섞어서 에이드로 마심. 내 취향은 엘더플라워>_<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싱크대 자리없어서 카페장을 살 차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