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비홍수) 솔직히 이 드라마는 이 맛에 보는거지(스포)

간만에 다시보고 있는데
나름대로의 에피소드들도 재밌고
주변에서 명란 골탕먹이려다 본전도 못찾는거 넘 사이다지만
역시 정엽이랑 명란이랑 꽁냥거리는게 젤 재밌다..
거기다 이 둘이 현실에서도 찐 부부라는게 젤 좋아ㅜ

후궁암투물은 여러 후궁들이 황제 하나가지고
투닥투닥하는거라 재밌는건 둘째치고 좀 짠했는데
녹비홍수는 걍 서로 일편단심이라 암투+로맨스
일타쌍피한 느낌..아주 굿굿bbb

정엽이 명란한테 서방님이라고 불러보라고 조르면서
명란이 머뭇거리는거 개커엽...
증말 풍소봉..연기하면서 을매나 행복햇을꼬...ㅋㅋㅋ
사실 그 부분 보다가 행복해서 주접떨면서 쓰는 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