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모자란 부분들 먼저 보여서 기대에 못미치나 싶었는데
12화까지 보니 퀄도 좋고 연기도 괜찮고 이야기도 나름 잘 진행하고 있어!!
덕분에 침상서 소설 다시 꺼내 읽었어 ㅜㅜ
원작 + 각색한 장면들 섞여있는데 현재까지는 좋아
소설에 없는 드라마에만 있는 장면들 중 취향저격 당한 부분들도 있을정도 ㅜㅜ
이야기 전개는
여우 시절 부터 시작해서
이야기가 일어났던 순서대로 진행하고있어 (원래 소설은 왔다갔다함)
지금 동화제군 애완동물인 여우시절 끝났거든 ㅜㅜ너무 아쉬워
드라마화 한다고 했을 때 봉구 여우 씨지 괜찮으려나 매우매우 걱정 했는데 진짜 잘 만들었어 ㅜㅜㅜㅜㅜㅜㅜ
십리도화떄랑 진짜 다른게ㅋㅋㅋㅋㅋㅋ
안겨있을때 움직임이 자연스러워 ㅋㅋㅋ 물론 모든 장면에서 그렇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잘했어 ㅜㅜ
그리고
인생 배역을 맡으신걸 아시는지 연기 잘 하고 있음 ㅜㅜㅜ
봉구는 뭐 말할것도 없이 귀엽고 이쁘고 혼자 다하고ㅜㅜ
지금 여우시절 지났고 엽청제 이야기로 넘어갔는데 각색 꽤 들어갔더라고
여우> 엽청제(진행중) >
그럼 이제 남은게 대강
백천야화 결혼식으로 만나는 동화,봉구 > 범음곡 > 아란약 > 봉구 즉위식 및 결혼준비, 갈등 >곤곤이
이렇게인데 오랜만에 책 읽고 예고편보니까 중요장면들 거의 다 찍은거 같더라!!
아! 여기 연송, 성옥 커플 케미도 좋음 ㅋㅋ 당칠이 얼른 보생연 마저 썼음 좋겠더라 (대체 지금 뭐함?) 얼른 쓰라고
그럼 내가 보생연도 드라마화되는거 기다릴게 ㅠㅜㅜ
3월달까지 팔거 생겨서 기분이 좋아
이렇게 잘 만들어줄지 몰랐지
아직 초반이긴한데 여우 시절 잘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이상하게 진행되더라도 봐준다 ㅜㅜㅜ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