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안보고 그렇다고 연애중심 서사물을 좋아하는 게 아니어서
로맨스 위주의 애니메이션도 잘 안보는데 오프닝만 보고 치여서 커플 파려고 보았던 애니.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시즌2 오프닝 초반에 아련하게 허공을 보는 주인공의 성장한 와꾸에 반해서 보기 시작.
(00:09 부터 나오는 인물이 성장한 21세의 주인공)
오프닝에 우버월드 노래부터 치이고.
외모도 치이는데 성격도 무뚝뚝하대.
그런데 히로인이 8살 연상이래! 헉! 연상연하?
히로인이 왕녀래! 우와, 8살 연상에 신분차이 대박!
거기다 둘다 연애쪽에 둔하대!
그리고 오프닝에서 확연하게 나오는 러브라인!
공식이다! 이것은 봐야해!
보는 중! 다른 커플 서사는 널럴하게 나오는데..... 주인공이 좀 둔해서 그런가 안나오네?
계속 봄.
"..........."
때려 침.
그리고 극장판......;;;;;
아까워, 아까워서 미치겠다.
주인공의 저 와꾸와 성격, 캐릭터 성, 히로인의 설정과 기대했던(!) 애절한 관계성!
모두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