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여자) 나으 망붕이 시작되었다.. (거의 처음으로 gl주식 사벌임/스포)

다음 토요웹툰 달리는 여자 보는 토리 나와주세요오... ㅋㅋㅋㅋ

여기서 백합에 꽂힐 줄이야.. 

안 본 토리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13학번 아싸 화석(...) 주인공 달리가 18년 초에 4학년으로 복학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달리가 사교력이나 사회성 낮은 발언들을 해서 입학하자마자 과에서 미움을 받게 된 아픈 과거가 있어ㅠㅠㅠ 

그때 나타난 핵인싸 과대 동기 차라가 이것저것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 챙겨 주고, 과에 영 정을 못 붙였던 달리가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게 된 동력이 되어줄 정도로 둘이 잘 지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지금은 사이가 안좋아서 서로 연락도 안 하고 살게 됨.

(달리 시점에서는 얘가 나를 정말 호의로 챙겨주는건지, 아니면 천사병 걸려서 사람들 앞에서 과시하려고 자기를 이용하면서 장난삼아 멕이는 건지 아리송하다는 생각을 해. 처음부터 삐걱이는 관계성 보소..)

그러다 우연히 복학한 해에 과사에서 근로알바를 하게 되는데.. 첫 임무는 바로 졸업생 취업현황 설문조사하기?!

가엾은 달리.. 여차저차 12학번까지 전화를 돌렸어요.

알고 보니 이는 먼저 졸업한 차라가 달리를 그리워하다 못해 다시 접선을 시도하기 위해 조교와 싸바싸바해서 판을 깐 것이었다... (여기까지가 무료분 가장 최신화)

(계략공 허겁지겁 주워먹는 소리)(치인트 생각나서 괜히 더 캠퍼스릴로맨스뽕 들이키는 소리)

이건... 이건 탑승해도 되는 버스인거시야!!! 내 심장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아래는 깨(아티피셜 쎄서美 주의)가 쏟아지는 짤들입니다-

이것은 깨의 맛이로구나.. 눈물 젖은 눅진한 깨의 맛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