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환이가 준 명품 짝퉁 10만원 짜리 시계 잘 차고 다녔던거...
분명히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 진품 갖고있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레플리카 차고다닌 이유가 ‘진품처럼 보여서’라기 보다는 경환이를 소중하게 여겨서 그렇다고 생각했어
작중에서 경환이가 유정이 가격대 따질 사람아니라고 했고 설이도 5만원 짜리 시계 선물한거 떠올리면서 그럴사람은 아니라고 동조했자나요ㅜㅜ
그 시계가 등장핬던 당시 경환이 만날지 안만날지 몰랐고
상철선배때문에 깨질지 아닐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차고다니고
사고로 깨지고 나니까 “가격과 상관없이 선물받은 소중한 시계라 제가 말한 적 있죠”라고 하는거 진짜 너무 멋있자너
태생이 속물이고 남의 눈치 보느라 숨죽여사는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에티튜드... 핵간지...
분명히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 진품 갖고있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레플리카 차고다닌 이유가 ‘진품처럼 보여서’라기 보다는 경환이를 소중하게 여겨서 그렇다고 생각했어
작중에서 경환이가 유정이 가격대 따질 사람아니라고 했고 설이도 5만원 짜리 시계 선물한거 떠올리면서 그럴사람은 아니라고 동조했자나요ㅜㅜ
그 시계가 등장핬던 당시 경환이 만날지 안만날지 몰랐고
상철선배때문에 깨질지 아닐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차고다니고
사고로 깨지고 나니까 “가격과 상관없이 선물받은 소중한 시계라 제가 말한 적 있죠”라고 하는거 진짜 너무 멋있자너
태생이 속물이고 남의 눈치 보느라 숨죽여사는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에티튜드... 핵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