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비룡 더빙판 극초반부 보는 중인데 뻘하게 나의 웃음을 터지게 하는 인물이 있어서 글 써봄ㅋㅋ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105/3ll/dek/3lldeknHVu2IK6oYKY0gqk.png
바로 얘...! 이 요상한 2000년대 초반 바람머리st 소유자의 이름을 처음 듣는 순간 나톨은 귀를 의심하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무려 '소추'(....!!!!!) 소추는 어메이징한 이름에 걸맞게 미운 짓만 골라함
https://img.dmitory.com/img/202105/1ys/V46/1ysV46iuFiguKiEU0e0U6K.png
(tmi : 심지어 저거 바람머리 뒷쪽은 묶은 거였음 샤기컷 오지게 친 듯)
https://img.dmitory.com/img/202105/JVy/QJJ/JVyQJJyn04EWS46qKiMc8.png
우선 비룡과의 첫만남부터 시골뜨기라고 무시하고 내내 틱틱댐
https://img.dmitory.com/img/202108/3PA/CiD/3PACiD9uZ2aO2KGQ4UG0Mc.png
그리고 비룡이 요리를 잘못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은 비룡이 먹어보라니까 걍 무시하는 상황에서
https://img.dmitory.com/img/202108/5WM/SL6/5WMSL6BUZ2SeOoSCUIEIiA.png
소추에게도 한번 먹어보라며 권했더니...
https://img.dmitory.com/img/202108/2kK/1RH/2kK1RHnI08sKEcsOaMKuGI.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8/2TX/Tyw/2TXTyw653WIOoUkukaS4qC.png
역시 소추는 남들과는 다른 어나더레벨... 이런 걸 누가 먹냐며 바로 음쓰통으로 집어던져버림(역시 소추 이름값)
이 뿐만 아니라 양천주가 주방 사람들한테도 소추는 이미지가 별로임
양천주가 내에서 소추에게 붙는 수식어 : 꾀쟁이, 신경질쟁이, 말썽만 피움, 게으름뱅이 등등(역시 소추 이름값222)
https://img.dmitory.com/img/202105/15H/rD8/15HrD8zocACCCuqeEScAWE.png
그러던 어느날 손님들이 다들 고추잡채를 남겼길래 비룡이랑 유란이 원인을 살펴보니 누군가 야채를 일정하게 썰지 못해서 요리를 망침
대체 누구 솜씨냐며 둘이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https://img.dmitory.com/img/202105/7td/GKk/7tdGKkZuXC8kASq6AgOGyO.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5/53v/OYd/53vOYdMDoYSaqgokqCUsGg.png
"그래 내 솜씨다 어쩔래...! 내가 만든 요리가 뭐가 잘못됐다는 거야!!!! 빼액!!!!!!!"(역시 소추 이름값333)
https://img.dmitory.com/img/202105/6V5/AAZ/6V5AAZqQPSQUiSseAyuOIe.png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장룡 사부&주방 사람들
양천주가는 정원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한명이 새로 들어오면 한명이 나가야 한다고 함
비룡이 새로 들어왔기 때문에 누군가 한 명은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고추잡채는 소추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였던 거임
결국 소추의 손에 쥐어진 탈락 목걸이...☆
https://img.dmitory.com/img/202105/6fk/Sfo/6fkSfoCIBWIU8OKgAOKOE6.png
"이런 가게 더 있으라고 해도 내가 싫다구!!!!!! 빼액!!!!!2222" 시전하고 뛰쳐나가는 소추
https://img.dmitory.com/img/202105/70V/zsD/70VzsDbfBU8KOggmgiE8I8.png
(그 와중에도 그냥 곱게는 절대 안 나가고 그릇 쌓아놓은 거 후려쳐서 깨부시고 나감...이름값4444)
https://img.dmitory.com/img/202105/tCG/fDt/tCGfDt32aQiieMyMgM2IU.png
소추가 떠나고 소추의 방을 정리하러 들어온 유란&비룡
유란 깜짝 놀란 표정 보이니 얘들아
쟤가 왜 놀랐냐면
https://img.dmitory.com/img/202105/jpL/aJK/jpLaJK4PyUmYqU0EQeOSk.png
방 꼬라지가 이랬기 때문이지^^....
소추의 방 꼬라지를 본 유란의 대사 : "이게 방이야 돼지우리야 어휴 밤새 치워야겠어 하여튼 소추는 알아줘야한다니까"(하여튼 소추는 알아줘야한댘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소추 이름값5555)
역시 모름지기 소추라면 마음도 작은걸까... 소추야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말 혹시 못 들어봤니...? 떠날 때 떠나더라도 뒷정리는 좀 하고 다니자......
https://img.dmitory.com/img/202105/2lz/OhJ/2lzOhJSLUGGYWga4o0W6y0.png
하지만 비룡은 사실 한밤중에 자다깨서 물 마시러 가다가 소추가 혼자 맹렬하게 웍 연습하는 걸 본 적이 있었음
(역시 주인공 버프 계속 같이 일하던 주방 사람들은 한번도 못 본 걸 비룡은 새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목격해버림)
https://img.dmitory.com/img/202105/1KA/7lJ/1KA7lJuQagkoWOGYoqGUkM.png
그래서 비룡은 그 맹연습의 증거인 소추의 웍과 칼을 들고 "남들이 뭐래도 소추는 절대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숨겼을 뿐이지 사실은 요리에 엄청난 정열을 갖고있다구!"라고 외침
않이;;; 그걸 숨기면 남들이 어떻게 알아요;;; 혼자 몰래 밤에만 연습하고 남들 볼 때는 게으름만 피우면서 왜 않알아조 시전하면 어떻게 알아주냐구요;;;; 비룡 니가 아무리 주인공이래도 공감해줄 수가 업따;;;;;
https://img.dmitory.com/img/202105/2HE/CFK/2HECFKINTkcayuwoY4Si6y.png
뭐 어쨌든 비룡과 유란은 떠나는 소추를 붙잡으러 감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소추가 어쩌다 이런 인성쓰레기가 되어버렸는지 그 사정도 듣게 됨
(여기서부터 좀 불쌍)
사실 소추는 요리에 미친 가정폭력범 애비 밑에서 아동학대 당하며 자랐던 거임
https://img.dmitory.com/img/202105/585/asl/585aslLt5ewe84weU06yCe.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5/5AA/rQM/5AArQMuAlqwWSkauAY8euq.png
(음식에 들어간 재료 못 맞췄다고 애기 소추 멱살 잡고 윽박지르는 애비)
https://img.dmitory.com/img/202108/2M6/1Up/2M61UpLzccIyokq8MomiIc.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8/4bA/dmI/4bAdmIraYgiOsAEoggWE0W.png
(한겨울에 야외에서 눈 맞으며 웍 연습하게 시켜놓고 손이 얼어서 속도 느려지니까 팔놀림 둔하다고 후두려패는 애비)
https://img.dmitory.com/img/202105/6NV/zLq/6NVzLq9m3EimYuOeCIyqcS.png
그런 애비 밑에서 학대 당하며 요리 연습하다가 칼에 손을 베였는데 그 흉터를 볼 때마다 ptsd 와서 소추는 칼질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거였음
이런 사정을 털어놓으면서 결국 소추는 비룡이 부러워서 괴롭혔던 거라고 고백함
그래도 소추야~~~ 애기 소추는 불쌍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너의 현재 소추짓들이 모두 용납될 수 있는 건 아니란다~~~
앞으론 착하게 살아야한다 소추야~~~~~~(동물농장 톤)
(The end)
------------------------------------------------
암튼 결론은 소추는 게으름뱅이야, 역시 소추라니까 이런 소추 어쩌고 대사 나올 때마다 혼자 뻘하게 터졌다구...... 글 찌다보니 어쩌면 나만 웃긴 걸지도.....(급소심)
스토리상 다음 회차에 소추 완전 개과천선할 삘이라 이젠 더이상 소추가 소추했다 라고 말할 일이 없을 것 같아 아쉬울 뿐...☆ 그럼 난 다음 편 보러 간다 안녕
https://img.dmitory.com/img/202105/4y7/h8P/4y7h8Pa5W0WW4u8YS4wcKi.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5/3ll/dek/3lldeknHVu2IK6oYKY0gqk.png
바로 얘...! 이 요상한 2000년대 초반 바람머리st 소유자의 이름을 처음 듣는 순간 나톨은 귀를 의심하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무려 '소추'(....!!!!!) 소추는 어메이징한 이름에 걸맞게 미운 짓만 골라함
https://img.dmitory.com/img/202105/1ys/V46/1ysV46iuFiguKiEU0e0U6K.png
(tmi : 심지어 저거 바람머리 뒷쪽은 묶은 거였음 샤기컷 오지게 친 듯)
https://img.dmitory.com/img/202105/JVy/QJJ/JVyQJJyn04EWS46qKiMc8.png
우선 비룡과의 첫만남부터 시골뜨기라고 무시하고 내내 틱틱댐
https://img.dmitory.com/img/202108/3PA/CiD/3PACiD9uZ2aO2KGQ4UG0Mc.png
그리고 비룡이 요리를 잘못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은 비룡이 먹어보라니까 걍 무시하는 상황에서
https://img.dmitory.com/img/202108/5WM/SL6/5WMSL6BUZ2SeOoSCUIEIiA.png
소추에게도 한번 먹어보라며 권했더니...
https://img.dmitory.com/img/202108/2kK/1RH/2kK1RHnI08sKEcsOaMKuGI.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8/2TX/Tyw/2TXTyw653WIOoUkukaS4qC.png
역시 소추는 남들과는 다른 어나더레벨... 이런 걸 누가 먹냐며 바로 음쓰통으로 집어던져버림(역시 소추 이름값)
이 뿐만 아니라 양천주가 주방 사람들한테도 소추는 이미지가 별로임
양천주가 내에서 소추에게 붙는 수식어 : 꾀쟁이, 신경질쟁이, 말썽만 피움, 게으름뱅이 등등(역시 소추 이름값222)
https://img.dmitory.com/img/202105/15H/rD8/15HrD8zocACCCuqeEScAWE.png
그러던 어느날 손님들이 다들 고추잡채를 남겼길래 비룡이랑 유란이 원인을 살펴보니 누군가 야채를 일정하게 썰지 못해서 요리를 망침
대체 누구 솜씨냐며 둘이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https://img.dmitory.com/img/202105/7td/GKk/7tdGKkZuXC8kASq6AgOGyO.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5/53v/OYd/53vOYdMDoYSaqgokqCUsGg.png
"그래 내 솜씨다 어쩔래...! 내가 만든 요리가 뭐가 잘못됐다는 거야!!!! 빼액!!!!!!!"(역시 소추 이름값333)
https://img.dmitory.com/img/202105/6V5/AAZ/6V5AAZqQPSQUiSseAyuOIe.png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장룡 사부&주방 사람들
양천주가는 정원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한명이 새로 들어오면 한명이 나가야 한다고 함
비룡이 새로 들어왔기 때문에 누군가 한 명은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고추잡채는 소추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였던 거임
결국 소추의 손에 쥐어진 탈락 목걸이...☆
https://img.dmitory.com/img/202105/6fk/Sfo/6fkSfoCIBWIU8OKgAOKOE6.png
"이런 가게 더 있으라고 해도 내가 싫다구!!!!!! 빼액!!!!!2222" 시전하고 뛰쳐나가는 소추
https://img.dmitory.com/img/202105/70V/zsD/70VzsDbfBU8KOggmgiE8I8.png
(그 와중에도 그냥 곱게는 절대 안 나가고 그릇 쌓아놓은 거 후려쳐서 깨부시고 나감...이름값4444)
https://img.dmitory.com/img/202105/tCG/fDt/tCGfDt32aQiieMyMgM2IU.png
소추가 떠나고 소추의 방을 정리하러 들어온 유란&비룡
유란 깜짝 놀란 표정 보이니 얘들아
쟤가 왜 놀랐냐면
https://img.dmitory.com/img/202105/jpL/aJK/jpLaJK4PyUmYqU0EQeOSk.png
방 꼬라지가 이랬기 때문이지^^....
소추의 방 꼬라지를 본 유란의 대사 : "이게 방이야 돼지우리야 어휴 밤새 치워야겠어 하여튼 소추는 알아줘야한다니까"(하여튼 소추는 알아줘야한댘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소추 이름값5555)
역시 모름지기 소추라면 마음도 작은걸까... 소추야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말 혹시 못 들어봤니...? 떠날 때 떠나더라도 뒷정리는 좀 하고 다니자......
https://img.dmitory.com/img/202105/2lz/OhJ/2lzOhJSLUGGYWga4o0W6y0.png
하지만 비룡은 사실 한밤중에 자다깨서 물 마시러 가다가 소추가 혼자 맹렬하게 웍 연습하는 걸 본 적이 있었음
(역시 주인공 버프 계속 같이 일하던 주방 사람들은 한번도 못 본 걸 비룡은 새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목격해버림)
https://img.dmitory.com/img/202105/1KA/7lJ/1KA7lJuQagkoWOGYoqGUkM.png
그래서 비룡은 그 맹연습의 증거인 소추의 웍과 칼을 들고 "남들이 뭐래도 소추는 절대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숨겼을 뿐이지 사실은 요리에 엄청난 정열을 갖고있다구!"라고 외침
않이;;; 그걸 숨기면 남들이 어떻게 알아요;;; 혼자 몰래 밤에만 연습하고 남들 볼 때는 게으름만 피우면서 왜 않알아조 시전하면 어떻게 알아주냐구요;;;; 비룡 니가 아무리 주인공이래도 공감해줄 수가 업따;;;;;
https://img.dmitory.com/img/202105/2HE/CFK/2HECFKINTkcayuwoY4Si6y.png
뭐 어쨌든 비룡과 유란은 떠나는 소추를 붙잡으러 감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소추가 어쩌다 이런 인성쓰레기가 되어버렸는지 그 사정도 듣게 됨
(여기서부터 좀 불쌍)
사실 소추는 요리에 미친 가정폭력범 애비 밑에서 아동학대 당하며 자랐던 거임
https://img.dmitory.com/img/202105/585/asl/585aslLt5ewe84weU06yCe.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5/5AA/rQM/5AArQMuAlqwWSkauAY8euq.png
(음식에 들어간 재료 못 맞췄다고 애기 소추 멱살 잡고 윽박지르는 애비)
https://img.dmitory.com/img/202108/2M6/1Up/2M61UpLzccIyokq8MomiIc.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8/4bA/dmI/4bAdmIraYgiOsAEoggWE0W.png
(한겨울에 야외에서 눈 맞으며 웍 연습하게 시켜놓고 손이 얼어서 속도 느려지니까 팔놀림 둔하다고 후두려패는 애비)
https://img.dmitory.com/img/202105/6NV/zLq/6NVzLq9m3EimYuOeCIyqcS.png
그런 애비 밑에서 학대 당하며 요리 연습하다가 칼에 손을 베였는데 그 흉터를 볼 때마다 ptsd 와서 소추는 칼질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거였음
이런 사정을 털어놓으면서 결국 소추는 비룡이 부러워서 괴롭혔던 거라고 고백함
그래도 소추야~~~ 애기 소추는 불쌍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너의 현재 소추짓들이 모두 용납될 수 있는 건 아니란다~~~
앞으론 착하게 살아야한다 소추야~~~~~~(동물농장 톤)
(The end)
------------------------------------------------
암튼 결론은 소추는 게으름뱅이야, 역시 소추라니까 이런 소추 어쩌고 대사 나올 때마다 혼자 뻘하게 터졌다구...... 글 찌다보니 어쩌면 나만 웃긴 걸지도.....(급소심)
스토리상 다음 회차에 소추 완전 개과천선할 삘이라 이젠 더이상 소추가 소추했다 라고 말할 일이 없을 것 같아 아쉬울 뿐...☆ 그럼 난 다음 편 보러 간다 안녕
https://img.dmitory.com/img/202105/4y7/h8P/4y7h8Pa5W0WW4u8YS4wcK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