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저격그녀) 호찬이..(유료분 ㅅㅍ)

왜 안 만나조st의 소름끼치고 찌질한 악역캐릭터로 변한 호찬이를 놓지 못하는 나....바보인가요???


하차했지만 호찬이 스포보고 큰 맘먹고 유료분 구매함
하ㅋㅋㅋㅋ
이제 호찬이 성장시키는 내용인데 썩..달갑지 않네요ㅎ
학회 횡령 사건을 해결하고자 사람들 앞에 선 장면이 호찬이 스토리의 클라이막스같음
그런데 얘 캐릭터 곤두박질친 거 생각하면 참 초라한 성장같아ㅜ
작품보면 욕먹을 만하고 성장했으니 다행인가 싶긴 한데ㅋㅋㅋ
처음 연재할 때도 호찬이는 과거 극복하고 성장하려고 고군분투증이긴 했단 말야..
초반에 남편찾기처럼 진행해서 호찬이한테 진심이었던 나톨은
남주, 섭남은 커녕 구제불능 악역으로 전락해버렸던 호찬이를 보면 착잡함
후배에게 협박당해서 해닮이를 무시하는 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자기가 차버린 해닮이한테 징그럽게 수작걸고, 찬열이 곤란하게 만들거나 전여친 얘기로 이간질하는 장면들은 너무 나가리 시키는 전개 아니었나요ㅠ
나름 남주 후보였는데 매력도 사라지고 새내기킬러?같은 소문도 뭐 흐지부지아닌가ㅋㅋㅋㅋ
아예 조연이었거나 처음부터 빌런이었으면 나도 이렇게 억울하진 않다고ㅠㅠ~!
이번 화도 호찬이 얼굴보고 충격받고, 자기 찾아 온 해닮이한테 아가리로 상처주는 꼬라지보고 뒷목 잡음









내가 충격받은 호찬 얼굴
https://img.dmitory.com/img/202103/3T5/wcB/3T5wcByWfKK0akegWaMcCE.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회 횡령사건 범인으로 몰려 부랑자가 되어버린 호찬이....




이것보다 더 못 견디겠는건 속마음 연출
https://img.dmitory.com/img/202103/43r/vHd/43rvHdkCBqGiOCc4YAUuE4.jpg
아니 호찬이 이십대 중반인데
연애혁명 미치겠던데와 행복전도사 얼라들같은 연출 뭐란 말임
사춘기냐ㅋㅋㅋㅋ
몇 달 본 새내기(해닮)한테 저러고 있는 게 어이없음 ㅋㅋㅋㅋ



하......
서브캐 좋아하면서 똥차된 경우는 많이 봤어도 이렇게 비호감 쓰레기로 서서히 골로 간 경우는 처음이라 존나 아픔
그래도 이제 진짜 마지막같아서 후련해ㅋㅋㅋㅋㅋ
다들 호찬이 욕해도 난...호찬이만 안고 간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