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와 여기사 웹툰 ~72화 스포 !!!
인생은 실전..........
본인이 같은 감정을 경험해봐야 안다.........^^
항상 주인공X주인공 만화에서
떠먹여 주는 대로 냠냠 굿~ 했는데
그 때문에 사람들이 표현하는
'서브병' 이나 '서브남' 잘 몰랐거든
만화를 어릴 적에 비해 잘 안 보긴 해도
못해도 20년은 봐왔는데 이제 깨달았어
이런 느낌이구나..........^^ (ㅅㅂ)
옛날에 치즈인더트랩에서도 유정과 인호 중 갈렸잖아
난 항상 주인공X주인공이었으니
당연 홍설X유정으로 생각했고 인호도 호였지만
'그 이상'의 감정은 없었거든
(홍설X인호 되어도 별 생각 없긴 했어)
그러나... '그 이상'의 감정
이제 이해가 돼........^^
제목이 '황제와 여기사'이기도 하고
황제도 지금까지 보여주는
다채로운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도나우에 대해 별생각 없었거든
ex. 친근한 남동생
그런데 성장하면서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 보니까
어릴 때 (중간에 재기했지만) 나루토 좋아했었는데
그 성장 과정을 본 것처럼 아픈 새끼손가락처럼 느껴져
착한 놈이 나쁜 짓 하면 죽일 놈이지만
나쁜 놈이 착한 짓 하면 예쁜 놈 되듯이...?
(비유 존못 이해해줘 🤗)
어쨌든 도나우가 본인의 감정을
인지하지 못해서 그렇지
폴리아나가 거절하더라도
도나우가 자신을 위한 배려가 아닌
찐사랑이라 그렇게 행동한 것임을
스스로 알았다면 좀 나았을 것 같아
서브의 짝사랑으로 끝내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 애잔...
로맨스 보려고 본 건 아니었는데
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지 😂🤣😂🤣
게다가 원작 소설에서 각색되어서
웹툰으로 표현 됐다는데
(소설로 54화라고 들음)
소설로 먼저 봤다면 더 맴찢 이었을 듯;;;
소설 본 사람들은 웹툰 표현 좋아하더라
황제와여기사) 도나우 다시 봐도 참 아깝다ㅠㅠ
https://www.dmitory.com/comic/168255740
황제와여기사) 도나우 와꾸 너무 좋다 (최신화 약스포?
https://www.dmitory.com/comic/130466956
여기까지 보니까
위의 게시글 눌러볼 수 있어서 좋다...☆
(스포 극혐 하는 편이라 존버...)
댓글 달려다가 새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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