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오어헤이트) 럽오헤가 어디서든 주식 유독 치열한 이윤 뭘까...

수 마음이 잘 안나와서...?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만 보려고 해서?

아직까지 뚜렷한 뭐가 없어서가 제일 큰 거 같음ㅋㅋㅋㄱ 그리고 오래도록 주식 잡고 달렸으니까 거기에 대한 보상감..? 원래는 이쯤 되면 슬슬 가닥 잡히다 못해 결정이 나든지 한쪽으로 무게가 쏠린다든지 해야하는데 여긴 그런게 없는거같아 애매모호하게 양쪽 다 여지를 주면서 양 주식러들이 접고 포기할 타이밍을 안 줌 갠적으로 나는 캐릭터들에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 이런 전략이 제일 크게 와닿았어

치열하다기보단 그렇게 믿고싶어하는 거 같아 어려운게 전혀 아닌데 너무 꼬게봐서..?내가 볼땐 너무 명확한데 가끔 너무 자기멋대로인 해석글들 보면 이렇게도 생각할수도 있구나 싶고 ㅋㅋ너무 자기주관적이야..물론 해석은 남마다 다르겠지만서도 자기가 그렇게 믿고싶어하는걸로밖에 안보임

수 감정선이 명확하게 안나오고 (나와도 양쪽 여지를 주는 느낌..) 작가님이 양쪽다 팽팽하게 만들어놔서 그런거 같음. 

씬은 한쪽에 몰아주고 굵직한 서사는 다른쪽에 몰아주니까 당연히 말나올수 밖에..

어떤 사람은 서사만 보고 멘공 판단하고 또 어떤 사람은 씬 + 투샷 분량으로 판단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치열한거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작가님이 너무 오해할만한 떡밥을 주시기도 해 ㅋㅋㅋ 난 주식 없는데도 이걸 이렇게 준다고..? 싶을때가 있음

해석은 독자영역이니까 자유이긴 한데 자기 주식에 불리한 지문,장면을 삭제하고 보는 사람들이 간혹있어 그런 사람들이 큰 소리를 내니까 치열해 보이는 거지 내가 봤을 땐 별로 안 치열한거 같아
럽오헤에 작가님들이 공을 엄청들인 티가 나는게 뭐냐면 한쪽이 말하는 주장은 거의 작품내 지문들로 반박이 가능하다는거야 그만큼 촘촘하게 설계하신거 같음 나중에 통수소리 안나오게

코어들끼리 싸우는게 많이보여서? 사실 익명인 커뮤 몇개에서 팽팽해보이는거지 반익명이거나 익명아닌데서는 대부분 한쪽이 많더라

아직도 안끝났어...? 확실해지면 다시 보려했는데

그냥 각자 해석해서...
가끔씩 억지해석도 많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