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말) 신기한게 연출이 개미쳤다~뭔소리야 반복이야

진짜 쩔 때는 ㄹㅇ 소름돋을 만큼 연출 쩔고 (아무래도 그림 자체를 잘 그리시니깐 효과도 상충해서)
테오 외전 보면 일반 만화적 연출도 정말 잘 하시거든 심리묘사도 좋고 대사도 좋고
시대별로 그림 표현 다른 것도 오지고

어쨌든 미칠 땐 정말 개미치는데


꼭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다시 생겨
연출 미친편들 지나고부터 뭔소리야 연출 시작
그림은 예쁜데 애들 상황이랑 감정이 너무 이입이 안되는...작품을 따라갈 수가 없는 상태가 발생
이럴 땐 전달력이 너무 떨어져서(하차하는 사람도 많을 만큼) 하나도 이해가 안되는 지경까지 이르곤 해


내 기준 이작품 볼때 이게 계속 반복인데, 연출이랑 그림,심리표현 자체는 정말 탑급인데

작가님이 만든 주연캐릭터들이 작가님의 경지(?)를 뛰쳐 벗어나버려서 뭔가 통제를 해도 독자들이 이해를 못하는 것 같기도 해ㅋㅋㅋㅋ아무래도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기 힘든 서사,감정,관계 천지고

애들 좀 멀쩡한 1부보면 거의 다 호평이잖아

난 그냥 이렇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