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안녕 토리들 오늘 유료분까지 보고 나서 또 왔어

아래는 잡다한 내 생각 ㅋㅋㅋ





고래별 초반까지는 의현의 감정을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알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유료분 45화까지 보고나니 프롤로그 장면에 대해서 자꾸 생각이 나는데...
프롤로그 마지막 장면을 보면 의현과 하루코가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고
멀리서 수아가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의현이 과연 하루코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었을까?...

지금까지의 의현을 생각해보니 예상하게 되는 전개




예상1) 아버지로 인해 독하게 마음먹는 의현


의현의 아버지인 강판사는 본인의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아들의 생각은 중요치 않은 냉정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하루코의 아버지조차 딸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고 따뜻하단걸
느낄 수 있는데 강판사는 아무리 봐도 아들보다 개인적인 부와 권력이 중요한 사람...

그러므로 훗날 의현에게 크나큰 시련을 주는 사람 역시 친일파인 강판사가 아닐까싶다.
결사단 사람들 또는 수아를 빌미로 강한 협박을 해서 자유로운 선택은 할 수 없게 의현에게 절망감을 주지 않을까...ㅜㅜㅜㅠ

그래서 유순한 성격이었던 의현이 더욱 독하게 변하고 자신의 진짜 감정을 뒤로하고 수아 및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하루코에게 친절한듯 겉으론 웃고 연기하며 거짓 약혼자로서 지내게 되고 홀로 독립운동을 몰래 하고...ㅜㅜ흑화하는 의현이라던지... (물론 나중에는 시련을 극복해서 결사단과 수아에게 돌아오는 방향으로)




예상2) 하루코와 인간적인 대화 또는 마지막인사를 하는 의현


하루코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서 나라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본인의 감정이 중요한 조선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로 나온다.

의현에겐 너무나 불편한 사람이지만 하루코 성격 자체가 악한 사람은 아니어서 의현도 전 보다는 모질게 대하지 않고 인간 대 인간으로 부족한 사회성?이 있다면 좋은 영향을 전달하고 하면서 대화를 하고 교류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렇게 하루코도 조선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게
될거같기도...

그리고

하루코가 의현과 수아의 쌍방향 사랑을 깊게 깨닫고 짝사랑을 그만두려 하고 의현도 일본인지만 조선사람들과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서로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은 아닐런지...
그 장면을 본 수아는 두사람이 사랑하는것이 아닌가 오해한다거나...ㅜㅜ




현재 내 생각은 이러해 토리들은 어떤 생각인가 궁금하네


이건 내가 전에 쓴 의현수아 글들

https://www.dmitory.com/comic/112766157

https://www.dmitory.com/comic/117681447
  • tory_1 2020.04.10 15:48
    1에 가까울것같아서 가슴 찢어진다 ㅠㅠㅠㅠㅠ
  • W 2020.04.10 19:30
    어느쪽이든 좋은결말로 흘러갔으면 좋겠다!!
  • tory_2 2020.04.10 16:00

    어찌되었건 의현수아는 이뤄져야해 ㅠㅠ 근데 의현이도 짠하다. 애비때문에 ㅠㅠ

  • W 2020.04.10 19:31
    맞아 맞아 의현수아는 꼭!!ㅜㅜㅜ 하필 아버지가...ㅜㅜㅜ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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