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내가 며칠전에 꿨던 꿈을 써보려고해!
내가 생각할때는 무서운 꿈이었는데 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문제 있으면 둥글게 말해줭..!( ˃ ⌑ ˂ഃ )
꿈에서 나는 도망치는 상황이었어. 온 세상은 빛바랜 색이었고 황폐한 도시였어. 건물은 반쯤 무너져내리고 산에는 철조망이 가득 올려져있었고 나무들은 뼈다귀마냥 앙상했고 나뭇잎하나 달려있지 않았어.
나는 귀신들.한테서 도망치는 중이었는데 귀신한테 잡혀가야할 운명이었어. 내가 자꾸 도망치니까 귀신들이 세상을 황폐하게 만들고 사람들을 잡아가기 시작했어.
귀신은 산에서 살고있었어. 그래서 사람들이 산에 철조망을 세우고 어른들 몇명이서 조를 짜서 귀신을 토벌하러 갔지만 매번 실패했고 그들은 돌아오지 못했어. 그렇게 어른들이 다 잡혀가고 이제 내 또래와 아이들이 남았어.
우리들은 잡혀가지 않기 위해 최대한 산에서 멀리, 도시로 이동했고 주인없는 슈퍼와 마트를 돌아다니며 식량을 구하며 삶을 연명했어.
내가 귀신한테 잡혀가야하는 존재라는걸 알게된건 귀신한테 잡힐뻔하다가 빠져나오면 항상 하혈을 했어.. 피는 죽죽 떨어지고 난 숨어서 한숨만 푹푹 쉬면서 마트에 들어가 생리대를 구하고 그랬어.
귀신들이 나를 잡는데 계속 실패하자 귀신은 이제 내가 있는 도시까지 내려와서 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애들을 홀려서 데려가기 시작했어.
너네 부모님이 우리가 있는 산에 있다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
애들은 눈동자 초점이 없어지면서 비틀비틀 따라갔어. 최면에 걸리지 않은 애들은 그냥 억지로 끌고갔어. 팔이 떨어지든 다리가 떨어지든 질질질...
보다못한 나는 결국 귀신들이 있는 산에 찾아갔고 귀신은 희미하게 웃더라.
——————————————————
이렇게 꿈이 끝이났는데 귀신의 모양새가 가관이었어.
키는 팔척귀신마냥 전봇대만하고 얼굴은 탈을 쓴것마냥 허옇고 눈코입도 크고 머리도 더벅더벅 꺼멓게 길었어. 목부터는 세로로 가랑이까지 찢어져있었고 그게 코일마냥 긴 기둥에 빙빙 둘러져서 목에 꽂혀있었어. 약간 멀리서 보면 수학시간에 쓰는 컴파스 모양이랑 비슷했어. 귀신 외형 말해주니까 친구가 진짜 소름끼쳐하더라 ㅋㅋㅋ
최대한 꿈 살려쓴다고 했는데 잘 전해졌을지 모르겠당..! 꿈에서 나는 무서워하진 않았는데 깨고나니 귀신 생김새가 너무 무서워서 써봤어
내 꿈 읽어줘서 고마웡!
내가 생각할때는 무서운 꿈이었는데 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문제 있으면 둥글게 말해줭..!( ˃ ⌑ ˂ഃ )
꿈에서 나는 도망치는 상황이었어. 온 세상은 빛바랜 색이었고 황폐한 도시였어. 건물은 반쯤 무너져내리고 산에는 철조망이 가득 올려져있었고 나무들은 뼈다귀마냥 앙상했고 나뭇잎하나 달려있지 않았어.
나는 귀신들.한테서 도망치는 중이었는데 귀신한테 잡혀가야할 운명이었어. 내가 자꾸 도망치니까 귀신들이 세상을 황폐하게 만들고 사람들을 잡아가기 시작했어.
귀신은 산에서 살고있었어. 그래서 사람들이 산에 철조망을 세우고 어른들 몇명이서 조를 짜서 귀신을 토벌하러 갔지만 매번 실패했고 그들은 돌아오지 못했어. 그렇게 어른들이 다 잡혀가고 이제 내 또래와 아이들이 남았어.
우리들은 잡혀가지 않기 위해 최대한 산에서 멀리, 도시로 이동했고 주인없는 슈퍼와 마트를 돌아다니며 식량을 구하며 삶을 연명했어.
내가 귀신한테 잡혀가야하는 존재라는걸 알게된건 귀신한테 잡힐뻔하다가 빠져나오면 항상 하혈을 했어.. 피는 죽죽 떨어지고 난 숨어서 한숨만 푹푹 쉬면서 마트에 들어가 생리대를 구하고 그랬어.
귀신들이 나를 잡는데 계속 실패하자 귀신은 이제 내가 있는 도시까지 내려와서 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애들을 홀려서 데려가기 시작했어.
너네 부모님이 우리가 있는 산에 있다 산으로 가자 산으로 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
애들은 눈동자 초점이 없어지면서 비틀비틀 따라갔어. 최면에 걸리지 않은 애들은 그냥 억지로 끌고갔어. 팔이 떨어지든 다리가 떨어지든 질질질...
보다못한 나는 결국 귀신들이 있는 산에 찾아갔고 귀신은 희미하게 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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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꿈이 끝이났는데 귀신의 모양새가 가관이었어.
키는 팔척귀신마냥 전봇대만하고 얼굴은 탈을 쓴것마냥 허옇고 눈코입도 크고 머리도 더벅더벅 꺼멓게 길었어. 목부터는 세로로 가랑이까지 찢어져있었고 그게 코일마냥 긴 기둥에 빙빙 둘러져서 목에 꽂혀있었어. 약간 멀리서 보면 수학시간에 쓰는 컴파스 모양이랑 비슷했어. 귀신 외형 말해주니까 친구가 진짜 소름끼쳐하더라 ㅋㅋㅋ
최대한 꿈 살려쓴다고 했는데 잘 전해졌을지 모르겠당..! 꿈에서 나는 무서워하진 않았는데 깨고나니 귀신 생김새가 너무 무서워서 써봤어
내 꿈 읽어줘서 고마웡!
헉..징그러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