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직도 아니어서 막막하지만
이미 지른걸 어쩌겠어ㅋㅋㅋ
내가 너무 나약한가, 나만 못버티나 생각해 볼 겸 적어봄..
1. 근무시간
10시~7시 지만
평소 8시,9시 퇴근 늦으면 11시 퇴근
2. 점심시간
없음. 12시에 먹을 수도 있고 2시에 먹을 수도 있음.
식대 4000원
3. 업무체계 (중 맘에 안드는것)
-상사의 두루뭉술한 지시
정확히 자료를 만들라고 하던가 생각만 해오라고 하던가
업무가 한 두 개도 아닌데 바로 생각 못하면 털림
-회의가 매번 미뤄졌다 당겨졌다 함. 하자고 하면 하는 거고 말 없으면 미룬 거임.
-자기한테 왜 매번 하는 거 안주냐고 함
근데 또 언젠 내가 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그냥 시간만 날림
처음에 시켜 놓고 나중에 하지 말라고 자기가 하겠다고 할 때도 많음
-출근하고 계속 일함, 정말 밥 먹을 때만 쉼, 점심 시간마저도 1시간 안됨
-2년 넘게 신입이 없었음 (다 퇴사)
4. 복지
-야근 수당 없음
-출장비 없음
-연차 한 달에 한번
5.연봉
세후 200 안됨
6.비전(?)
이 직종을 하고 싶지 않음
고로 이직할 때 경력으로도 못씀
이정도..?
내 첫 회사라 잘 모르는데
몸이 아플 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결정했어
내가 못버틴게 맞는거 같긴해
맨날 실수해서 멍청이같더라고ㅋㅋㅋㅋ
거기다 병원비가 더 나가게 생겨서 질렀어
내 선택이 잘한게 맞았으면 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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