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수많은 자랑스럽고 가치있는 직업들이 있고
그중에서도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이 있잖아. (물론 모든 직장생활이라는게 다 사람들과의 관계지만)
근데 왜 하필이면 전화 받는 직업에게만 감정노동사 라는 단어가 붙을까.....
왜 욕받이직업이라고 하고 방패막이라고 할까....궁금했는데..
일하면서 느낀다.. 아직 신입지만 이 직업은 정말 멘탈 강하고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사람들이 해야할것 같아...
나는 진짜 하루 하루가 지옥이고 한 전화 한 전화가 두려움이다..매일운다 진심...
보통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시작했을때 일단 하루 그리고 삼일 일주일..한달... 이렇게 버티면 앞으로는 쭉쭉 포기하지않고
나간다고 하잖아??
이건 달라.. 늘 새롭고 색달라... 오히려 내 심장은 본능적으로 아 이분 좀 힘들겠다 라고 느끼면 바로 심장부터 반응.....
적응 1도 안돼.....
하루하고 때려치고 일주일하고 나가고 다들 이유가 있어......
돈벌려고 일했다가 병 얻고 병원비만 더 나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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