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보다 더 크게 한 실수는 없을것이라 감히 장담한다..
아직 시보도 안땠는데 미쳤나봐 진짜ㅜㅜ
퇴근하신 분 전화 대신 받았는데 내 지식 밖 질문을 하시더라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민원인 분은 어떤 제도(a)를 신청하려고 하고(아직 신청 전이심)
민원인분이 현재 참여하고 계신 다른 제도 1번과 2번이 있어.
1번은 a와 중복참여 불가능해서 취소하셔야 했고(여기까지는 내 선에서 답변가능했음) 그럼 2번은 a와 중복참여 가능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이걸 잘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정확하게 안내드려야 할거 같아서 퇴근하신 쌤 내일 출근하시면 알아보고 연락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민원인분이 전화거신 당시 현재 참여하는 제도(1,2) 취소여부 결정하러 담당하는 곳에 방문하신거라 바로 답변 원하시더라구
그래서 옆자리 쌤한테 여쭤본 다음에 가능하다고 하셔서 가능하다고 답변 드렸거든
근데 옆쌤이 내 질문을 잘못 이해하셔서 아니 멍청한 내가 빡대가리라서 설명을 잘못해서.... 결론적으론 민원인분께 잘못된 답변을 해드림...
1번을 취소해도 2번을 진행중이면 a제도 참여는 불가능했던 것이다..
2번같은 경우는 설상가상으로 취소하고도 참여제한 n개월 있었음.... 그러니까 취소하고 n개월 뒤에서야 a제도 참여가 가능한거야...
만약에 민원인분이 이걸 알았으면 1번을 취소 안하셨을수도 있겠는거야ㅜㅜㅜㅜ
전화 끊고 왠지 찜찜해서 계속 혼자 생각하고 여기저기 알아본결과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지...ㅜㅜ
그래서 다시 민원인분께 전화드리려고 하니까 옆쌤이 아직 a제도 신청하신 것도 아닌데 굳이 들쑤시지 말라시네...
그래서 멍하게 퇴근해버렸는데 너무 고통스럽다..
내일이라도 다시 전화해서 말씀드리는게 맞는거겠지..?
지금이라도 다시 출근해서 전화드릴까..
나는 공직에 있을 자격이 없는거 같아.. 모르면 일단 무조건 양해 구하고 시간 가진 다음에 좀더 확실하게 알아보고 다시 전화했어야 했는데...
왜 이럴까.. 왜 바보같은 짓만 할까...ㅜㅜ
아직 시보도 안땠는데 미쳤나봐 진짜ㅜㅜ
퇴근하신 분 전화 대신 받았는데 내 지식 밖 질문을 하시더라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민원인 분은 어떤 제도(a)를 신청하려고 하고(아직 신청 전이심)
민원인분이 현재 참여하고 계신 다른 제도 1번과 2번이 있어.
1번은 a와 중복참여 불가능해서 취소하셔야 했고(여기까지는 내 선에서 답변가능했음) 그럼 2번은 a와 중복참여 가능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이걸 잘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정확하게 안내드려야 할거 같아서 퇴근하신 쌤 내일 출근하시면 알아보고 연락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민원인분이 전화거신 당시 현재 참여하는 제도(1,2) 취소여부 결정하러 담당하는 곳에 방문하신거라 바로 답변 원하시더라구
그래서 옆자리 쌤한테 여쭤본 다음에 가능하다고 하셔서 가능하다고 답변 드렸거든
근데 옆쌤이 내 질문을 잘못 이해하셔서 아니 멍청한 내가 빡대가리라서 설명을 잘못해서.... 결론적으론 민원인분께 잘못된 답변을 해드림...
1번을 취소해도 2번을 진행중이면 a제도 참여는 불가능했던 것이다..
2번같은 경우는 설상가상으로 취소하고도 참여제한 n개월 있었음.... 그러니까 취소하고 n개월 뒤에서야 a제도 참여가 가능한거야...
만약에 민원인분이 이걸 알았으면 1번을 취소 안하셨을수도 있겠는거야ㅜㅜㅜㅜ
전화 끊고 왠지 찜찜해서 계속 혼자 생각하고 여기저기 알아본결과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지...ㅜㅜ
그래서 다시 민원인분께 전화드리려고 하니까 옆쌤이 아직 a제도 신청하신 것도 아닌데 굳이 들쑤시지 말라시네...
그래서 멍하게 퇴근해버렸는데 너무 고통스럽다..
내일이라도 다시 전화해서 말씀드리는게 맞는거겠지..?
지금이라도 다시 출근해서 전화드릴까..
나는 공직에 있을 자격이 없는거 같아.. 모르면 일단 무조건 양해 구하고 시간 가진 다음에 좀더 확실하게 알아보고 다시 전화했어야 했는데...
왜 이럴까.. 왜 바보같은 짓만 할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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