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같아..
어쩔 줄 몰라서 막 매달리는..
어떡해 너무 애기같아서 맘이 아파 ㅠㅠㅠㅠㅠ
목소리가 귀여운척한다 그런 게 아니라, 성인 남자 맞긴 한데, 그냥 너무 어설프고 어색하고 안타깝고 아프게 들려 ㅠㅠ
이북으로 봤을 때는 니가 거기서 매달릴 자격이나 있냐 혀차고 넘겼는데 (울었던건 3편에서 헤어질 때 였음 ㅠㅠ)
직접 들으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 미성숙하고 어수룩하고 그냥 모든 게 다 고립됐던 애가
사랑하는 사람 잃고 진짜 어떻게 할 줄 몰라 엉엉 우는 거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게 고스란히 느껴진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