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방....살말 하다가 산 나를 칭찬해~

드디어 받았엉~

어제 오려나 계속 기다렸는데, 오늘 도착했엉

다행히 오늘 쉬는 날이라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른 시간에 도착!

보통 우리집에 우체국택배가 저녁쯤 택배가 오는데

헤방이 나의 운명인지 1시에 뙇 도착해서 넘나 기쁘다...ㅜㅜ

공개된 티저듣고 나도 하조윤 목소리에 좀 실망해서

살까말까 고민 오래 했거든

근데 정말 녹음 다시 하셨는지 나레 부분도 듣기 편하고

태정이랑 만날 때나 평소에 힘없는 목소리도

내가 생각했던 조윤이 목소리랑 어울리는 것 같아

근데.....고대했던 씬은..ㅋㅋㅋ

확실히 원작보다 씬이 더 격렬해진 건 맞는데

첫 씬에서 조윤이 목소리 그동안 내가 들었던 드씨 수들 목소리 중에

제일....여자 같은 신음이어서 좀 초반에 깼어.

근데 다시 들어보니까 조윤이가 씬에 굉장히 서툴고 당황하고

어찌 할 바를 몰라서 끙끙대는 게...왠지 이 캐릭이랑 어울린다는 느낌도 듣고...

초반에 어색했던 씬 장면마저도 뭔가 좋게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내가 녹음 영상 같은거 보고 결님의 풀죽은 순한 얼굴을 봐서 그런지

결님 응원하고픈 마음에 다 좋게 들리나봄

하아, 그리고 신권주 목소리는....말이 필요 없음

광화문 어디 비비씨 빌딩에서 일하고 있는 신권주 잡아와서

녹음하셨네요?

신권주 어디가면 만날 수 있음?ㅋㅋ

진짜 믿고 듣는 승철님이다...꺄아~~~

근데 나 드씨 실물로는 처음 사거든

그동안에는 스트리밍으로 들어서...

아코 원래 좀 이런가...ㅋㅋ

드씨 딱 처음 열었는데 안에 설명서??이런게 막 구겨져 있었는데

이게 잘못 넣어서 그런게 아니라 처음부터 사이즈 제작을 케이스랑 안 맞게 제작한것 같아ㅋㅋㅋ

어쨌든, 나 아직 다 못들어서 지금 계속 듣고 있엉

리핑도 처음 해보는건데 막 씨디 망가질까봐 못하겠당

나톨은 다시 헤방 들으러 갈게

다른 톨들의 리뷰 기다릴게~

우리 다 헤방앓이 하장

ps. 아 씬 트랙부터 들을 배운 톨들을 위해 정보- 3씨디 2트랙이 첫 씬이야..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