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이 오디오북 얘기 할때부터 불안하기는 했는데 설마 이정도였을 줄;
희문님 연우님 연기는 극극극극극극호야.
근데 문장이 대체로 호흡이 길고 문어체 느낌 농후한데다 무엇보다 나레이션 자체가 길어서
조금만 딴 생각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몇번이고 되돌리기 하게 돼
야해 작품 중에 이 정도로 오디오북 같은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당황스럽다
희문님 연우님 연기는 극극극극극극호야.
근데 문장이 대체로 호흡이 길고 문어체 느낌 농후한데다 무엇보다 나레이션 자체가 길어서
조금만 딴 생각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몇번이고 되돌리기 하게 돼
야해 작품 중에 이 정도로 오디오북 같은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당황스럽다
후기들 보면 꽤 많은 토리들이 비슷한 느낌인거 같아.
두 분의 연기 합은 좋다. 그러나 나레이션이.. 휴우...
나레가 많은 작품은 한번은 겨우 들어도 나중에 재탕까지는 안 하게 되더라.
코믹요소도 없고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작품이기도 하니 손이 잘 안 가. 희문님 저음 덕분에 그나마 들었지.
진짜.... 드라마에 더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두 분의 연기력이 더 부각되도록 각색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
각색해서 임펙트있게 살릴 수 있었던 포인트들이 많았는데...정말 매력적인 성우님들 목소리와 빛나는 연기력이었는데 말야.
나레 지옥 속에 빠져 버려서.. 오디오드라마 특유의 매력을 최상으로 살리지 못한 것 같아. 그게 진짜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