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aidsuki.egloos.com/m/4451255
올해 성우를 그만 두신 분의 에세이를 누가 번역한 건데 꿈을 쫓는 자에서 꿈에 쫓기는 자가 되었다는 말이 씁쓸하게 다가온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성우계는 레드오션이고.. 성우가 예전과는 다르게 연기만 하는 직업이 아니게 된 것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을 것 같아 요즘 아이돌물에서 과도하게 성캐일치하는 것도 그렇고 캐릭터 서사를 생각해내지 못하는 게으른 창작자들이 미소녀 스킨만 만들어 놓고선 실제 인간의 재능과 노력을 착취하며 뽑아내어 캐릭터의 서사로 이용해 먹고 있는 건 아닌지
올해 성우를 그만 두신 분의 에세이를 누가 번역한 건데 꿈을 쫓는 자에서 꿈에 쫓기는 자가 되었다는 말이 씁쓸하게 다가온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성우계는 레드오션이고.. 성우가 예전과는 다르게 연기만 하는 직업이 아니게 된 것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을 것 같아 요즘 아이돌물에서 과도하게 성캐일치하는 것도 그렇고 캐릭터 서사를 생각해내지 못하는 게으른 창작자들이 미소녀 스킨만 만들어 놓고선 실제 인간의 재능과 노력을 착취하며 뽑아내어 캐릭터의 서사로 이용해 먹고 있는 건 아닌지
글가져와줘서 고마워. 읽는데 점점 내가 울고 싶은 기분이 되어서 참느라 혼났다ㅠ 성우라는 직업 자체가 점점 바뀌어 가는게 바리에이션의 확장인지 변질인지 참 씁쓸하고. 내가 좋아하는 성우들도 마냥 잘나가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 지금쯤 뭐하고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만 두지 않아줘서 고마운데 그렇다고 나 좋자고 언제까지나 버티라고 할수도 없으니까 더 맘이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