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
현재 미국 중부지방에 교환학생을 온 톨이야!
다름이 아니라 이번 땡스기빙데이 때 여행을 가려고 해!
근데 어렸을 때 뉴욕, 토론토, 시애틀 이정도 가보구
작년에는 라스베가스랑 LA를 갔었어...그리고 곧 있을 가을 방학에는 시카고까지 가!
그래서 그나마 안가본곳..기억이 가물가물한 곳 중에서 가보고 싶은데
그 두 후보가 바로 샌프란시스코랑 뉴욕이야!
근데 아무래도 땡스기빙때 움직이는 거라 국내선 치고 가격이 비싸긴 하더라구.ㅠㅠ(약 40만원 초반!)
1. 샌프란 시스코
학교 근처 택시 10분거리 직항이라 좋다.
뉴욕보다 수업 하루 덜 빼고 갈 수 있다.
근데 같은 가격이라면 샌프란보다 뉴욕을 갈 것 같다..?
2. 학교 근처 공항 직항이 없다.
새벽에 고속버스 타고 (3~4시간)학교 옆 도시 공항의 아침 7시 비행기 타야한다.
샌프란보다 수업 하루 더 빼야 한다...
뉴욕에서 학교 옆 도시 공항가는 비행기가 아침 6시다....(노숙해야 하나..?)
3. 걍 가지마라..
나중에 아껴서 다른 곳에 써라!
솔직히 둘의 교통비(샌프란 직항 비행기 = 도시간 고속버스 + 뉴욕행 비행기)는 비슷해..!
다만 샌프란이 가기 너무 편해!!! 사실 저 고속버스를 이용해본적 있는데
여자 둘이서도 이용하기에는 조금 걱정되는 느낌?
토리들은 어떻게 생각해...??? 여행지 자체 매력으로서는 뉴욕인것 같은데
저걸 다 감수하고 갈 정도인지 모르겠어.ㅠㅠㅠ
솔직히 말하면 나라면 연말에 갈 듯.. 땡스기빙 때 가봤자 교통편은 비싸고 공항은 버글거리고 당일엔 상점 식당 싹 다 대부분 문 닫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취향 따라 다르겠지만) 뉴욕은 기간 좀 더 낙낙하게, 그래도 꼭 가보면 좋을 것 같고, 샌프란은 나파 같은 곳까지 갈 거 아니면 2박 3일 정도면 무난하게 대표적인 관광지는 찍는다고 느껴서 땡스기빙 때 갈 거면 샌프란이 낫지 않을까 싶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