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고 알바 경력 전무 ㅠ
이력서 그냥 되면좋고 아님 말고 ㅋㅋㅋ란 느낌으로 쏙쏙 넣다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캐셔 알바 자리가 나서 오늘 면접보고 왔어!
사장님 쏘 쿨하시고 (매장이 하나가 아닌듯) 내가 잘 웃고 영어 잘한다고 바로 담주 월요일부터 일하자! 하고 발탁됨...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일 어차피 쉬우니까 이번주 하루 나가서 일 배우고
담주부터 와라 몇시부터 몇시까지 일하고 좀 오버 타임되는건 (유학생이어서 20시간 이상 일하면 안됨) 걍 캐시로 줄테니까 걱정 ㄴㄴ해라
이래서 ㅇㅋㅇㅋ했어
근데... 왜 계약서 말을 안하지...? 원래 이런거 계약서 주는거 아니야?ㅠㅁㅠ
계약서 이런거 있냐고 물어보니까 굳이? 요런 느낌으로 답하시더라고 ㅋㅋㅋㅋ 알바사이트 보니까 평이 막 나쁜곳은 아니던데 별 네개짜리...
그리고 신넘버랑 계좌 이런것도 안물어봐서 ㅋㅋㅋ 일 시작하고 나서 물어보시려나? ㅠㅁㅠ 돈은 언제 지급하고 이런거 넘 쫄아있어서 면접 첨이어서 물어보는거 까먹었는데 이렇게 대충인곳 가도 되나 ㅋㅋㅋㅋ싶은 두려움이 있어...
나 내일 면접 하나 더 있긴 하거든 ㅠㅁㅠ 여기가 쎄하면 거기 갈까 싶기도 하고... 복잡해ㅠㅠ~~!!!
첫날 갈때 뭐 신넘버 같은거 가져가야 되냐고 물어봐~ 그래서 웅앵웅하면 그냥 피하는게 나을듯..? 그리고 영주권까지 생각하는거면 되도록 캐쉬잡(20시간 채우고 시간 넘기는거도)은 별로 추천안함... 안걸리면 그만이라고는 하는데 재수없어서 내가 걸리는수가 잇으니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