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7월 말에 일주일 휴가를 받아서
주말에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가려고 해
주중에는 사랑니 뽑고 + 휴식기간 가져야할 것 같아서 그 전 주말에 가기로 했어!
강릉 지금 숙소 2배 넘게 오르고ㅠㅠ 해수욕장 바글바글해서
해변 산책 + 유유히 물놀이 원하는 남자친구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미지수...
강릉을 가게 되면 만만한 경포대쪽으로 숙소 잡고 바다 수영 + 주변 관광하려고
1. 사랑니 예약 미루고 차라리 주중에 가라 (사랑니 4일이면 아물겠지..?)
2..강릉 말고 여기를 가라! (주문진? 속초? 양양?)
3. 강릉 가더라도 경포 해수욕장 말고 여기를 가라! (안목해변? 송정해변?)
스카이베이가려고 했는데 거의 20만원 30만원대를 육박해서...
숙소 알아보고 있는데 학생 지갑 사정으로는 너무 빠듯한 것ㅠㅠ
혹시 게스트 하우스나 호스텔 프라이빗룸 2인실 추천해줄 수 있니?
차 없고 뚜벅이인 거지?
차만 있음.. 고성까지 올라가면 사람 확 줄어서 한적해지거든
화진포 이런 데까지 가면 관광객 정말 많이 줄어듬..
관광지에 사람 몰리는 게 거기가 교통이 편해서 그런 것도 있어서
편한 곳으로 가면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엄써...
아님 강릉보단 삼척이 좀 더 사람이 적긴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