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단위로도 가보고 몇주이상 나라단위로도 가보고
몇십여개의 도시를 쏘다니다 보니 이제 갈곳이 없어서 구글 세계지도 보다가 든 생각..
아프리카, 인도, 중동지역 등등 여자 혼자 못가거나 아예 여행주의 표기된 나라 제외하니 지도 일부 잘려 나가고
땅 덩어리 넓은 러시아도 관광도시 한정되어 있고, 그나마도 긴 코스는 아니고
미국도 주요 도시들 나라 크기에 비해 몇개 안되고
캐나다도 마찬가지
중국도 위 세나라 대비 작은 도시까지 열려있는편이지만 역시나 나라 크기에 비하면..
또 자잘한 도시들은 매번 그 도시만 갈 수도 없고, 묶어서 가게될때 한두번이면 나라 클리어 ㅋㅋㅋㅋ
이 네 나라도 지도에서 자르고..
기타 아시아 지역은 진작 클리어..
유럽도 도시별로 가다보면 끝없겠지만 통상 묶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두세번이면 또 금방 클리어..
분명 세계지도엔 수많은 나라와 도시가 있는데..
은근 여행은 한정되어 있다는 느낌...? 나만그런가
이젠 북극 남극 찍고 우주여행을 고민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듬
나만 그렇게 생각하니...........ㅠㅠ
가서 뭘보고 뭘느끼고 어떤게 본인의 여행인지 성향에 따라 틀린듯ㅋㅋ 난 그냥 앉아서 카페가고 휴식하는것도 좋아해서 양옆나라들도 좋고 다른문화보는거좋아해서 중남미도 좋고 그러더라ㅋㅋㅋ 난 갈곳이 너무 많아서 못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