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4월초!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

내년 3월말 4월초 해외여행을 가고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기간은 토요일출국 토요일 귀국 혹은 금요일 출국 토요일 귀국으로 출입국일 빼고 5박6일에서 6박 7일 정도 예상


나톨은 미술관/박물관 좋아하고 커피,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는거 좋아함. 문화생활(콘서트,연극 등등) 좋아해서 어딜가든 꼭 1개는 보고싶음! 걷는거 좋아함! 유명 스팟을 찍는여행 비선호! 술마시는거 조아! 그리고 자연 풍경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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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1 : 런던


가고싶은 이유 : 어렸을때부터 막연한 동경이 있었음.

실제로 가보고 좋을지 안좋을진 모르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이여서


가면 하고 싶은것 : 1순위는 <The curious incident of dog in the nightmare> 연극 보는거! 원서로 n차 읽었고 정말 좋아하는 책이 연극으로 만들어졌다는사실을 안 순간부터 정말 보고싶었음! 올해 11월 말 부터 내년 4월까지 런던에서 연극을해서 보고싶음.


걱정되는것 : 날씨.... 음식....

가장 걸리는게 음식...


후보지 2 : 스페인


가고싶은이유 : 전공이 스페인어!

대학교 졸업이후 한참 지났고 다 까먹었겠지만 공부를 좀해서 스페인어를 사용해보고 싶음!

여행기간이 길면 그냥 바로 남미를 선택하겠지만 일단 전공을 공부하며 살면서 꼭 가보고싶은곳

맛있는 음식이 기대됨


걱정되는것 : 딱히 크게 없음. 도시를 추리기 어려워... 간다면 바르셀로나 + 남부도시 1-2개 정도 생각중


후보지 3 : 동유럽(오스트리아,체코 혹은 시간을 쪼개서 한도시 더 할까 고민중... 아님 오스트리아 독일?)


가고싶은이유 : 다녀온 지인들이 자연풍경이 너무 예쁘다고.....맥주 존맛탱.....

독일을 추가한다면 베를린...뭔가 나톨에게 굉장히 힙스터 동네 너낌.....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그냥 베를린...멋찌다....


걱정되는것 : 딱히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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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딱 봐도 런던 가고싶어하는것 처럼 보이지? ㅜㅜ

사실 런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크고 저 연극이 너무 보고 싶다 이정도 밖에 결정한게 없어 ㅜㅜ

근데 가장 고민되는데 음식... 나톨 정말 맛있는곳 찾아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영국음식 맛없다는 경험담을 너무 들어서 고민돼...


스페인어 전공이라 꼭 스페인어 쓰는 나라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크고 해서 정확한 나라를 못정하겠어!


마음이야 1-2달 유럽여행 하고 싶은데 ㅜㅜ 회사원토리라 불가능하네 ㅜㅜ


혹시 후보군 나라 가본 토리는 후기나 추천좀 남겨줄래?


여행방에서 스페인 / 런던으로 검색해서 글 다 읽어봤는데도 못정하겠어 ㅜㅜ


예산은 비행기+숙소 = max 200-250만원

경비 : 하루에 넉넉하게 15만원 * 7일 = 105-110만원

교통비 + 문화생활비용 = 30-40만원?


해서 쇼핑 및 개인적 사용 비용 제외 400정도 생각중인데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