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는 톨 얼마 전에 여름 휴가로 그리스 여행 다녀왔거든.
확실히 인기 있는 여행지라 그런지 브이로그 찍는 사람들이 많았어.
길 가는데 폰 앞으로 들고 촬영하면서 걷는 사람들이 꽤 보였는데 하...
마스크 써서 얼굴이 다 나오진 않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코로나 끝나고 여행객들 더 많아지면 더 많이 보이겠지?
다들 이런 거 감수하고 여행해?
사진에 배경으로 찍히는 정도는, 나도 그렇게 찍을 수밖에 없으니 익숙한데 (그래도 되도록 안 나오게 찍으려고 노력함)
영상은 아직 익숙하지 않네.
ㅋㅋㅋㅋ 사진과 달리 내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싫은 건데... 사진은 찍으려고 들이대면 내가 비켜줄 수 있잖아.
나는 솔직히 싫어 찍히는거. 내 얼굴 모자이크 해준다는 보장도 없고
나 해외 유명관광지 푸드코트에서 일한적 있는뎈ㅋㅋㅋㅋ 하 유튭 뒤져보면 내 몸 (얼굴까지는 잘 없어도^^...) 한 백개 찾을수 있을듯 ㅋㅋ
그냥 개인소장하는 영상이나 사진에 배경으로 찍히는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유튭같은데 올릴거면 블러처리 해줬으면 좋겠음…
댓글들 고마워. 기분이 꽁기한 이유를 생각해보니 사진과 영상의 차이 같기도 하고. 그동안 다닌 여행지가 유명 관광지들이 아니어서 유투버들 못 봤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이 유명한 관광지라 많이 보여서 더 그랬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