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마음 다잡게 도와줘

오늘 일찍 자려 했는데 총정리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할게 많아서 내일 늦게 자는것 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아직 깨어있어.

정확히 말하면 내일 하려했던 총정리 일부분을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문풀하다보니까 예상못했던 부분에 오답이 나와서 그나마 이제라도 찾아서 다행이라 생각중이야ㅠㅠ

음 그냥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하는게 나한테는 조금 도움이 돌 것 같고 톨들이 너무 이상하고 심각한 상황은 아닌지 판단해줬으면 좋겠어.

1.국어
최근 일주일간 이번년도 6,9랑 작년 수능 위주로 실모 연습했고 간간히 평가원 기출을 풀었어.
6,9,수능을 매번 처음 푸는것 처럼 풀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많이 봐서 이젠 무조건 100점이 나와.
6모가 수능이랑 가장 비슷할 것 같아서 내일도 마지막으로 6모를 한번 더 풀건데 이게 도움이 될까?
그렇다고 수능 하루전날에 익숙하지 않은 지문 풀어서 성적이 오를것 같진 않거든.
나머지는 뭐 그냥 EBS복습이랑 오답 볼거야.

2.영어
내가 지금까지 못자고 있는 이유가 영어때문이야. 나는 영어는 모고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게 푸는편이고 EBS분석위주로 공부했어. 6모때는 100점도 나오고 9모때 2가 한번 뜬걸 제외하면 다 1이었어. 9모때 2나온게 맘에 걸려서 오늘 모고 자체를 오랜만에 풀어봤는데 9모보다 한문제 더 틀렸고 결국 2야. 최근 일주일간은 지문 분석보다는 3,4회차 복습한다고 지문을 훑은게 많아서 감이 좀 떨어진 것 같아. 그래서 내가 틀린 분야를 내가 들었던 문풀인강(30분?)짜리 하나 듣고 문풀 좀 더 하다가 자고 내일 다시 9모 풀어보려고. 괜..찮지...!?

3.탐구 중 사회문화
개념은 다맞는데 내가 표문제가 약해서 자주 틀려.
듣는 인강쌤 교재에 표문제 안푼게 18문제가 남아있어서 이거 다 풀고 틀린것만 인강보려고 하거든. 근데 18문제 전부 어려운 문제들이고 만약 틀리면 한문제 풀이할때 10분정도 소요될것 같은데 혼자 이해하는 시간까지 합쳐서 얼추 2시간 잡으려하는데 2시간 괜찮아? 다른것도 할게 많을텐데 문항 수를 줄일까?

톨들이 봐줬으면 하는 부분은 여기까지구 나머지는 문제 없어.....! 나 진짜 지금 적은것들이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봐 걱정돼서 올려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