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엄청 외롭다ㅠㅠ 나이로는 n수인데 사실 시험으로는 재수ㅠㅠ
1년 좀 넘게 간호사로 일하다가 이렇게 평생을 살 순 없을 것 같아서 나왔어.
모아둔 돈으로 1년 간 버티기엔 충분해서 독재하고 있는데 공부도 공부지만
정말 철저히 혼자만 견뎌내야해서 정말 힘들고 외롭다는 생각이 맨날 들어ㅠㅠㅠ
카톡도 삭제하고 연락 다끊었는데 의지하던 친구 한명 있었는데 걔상황이 좀
안좋아서 걔마저 연락 안하니까 더 힘든것 같아..ㅠㅠㅠㅠ 나처럼 직장그만두고
다시 수능공부하는 사람 많겠지? 그사람들도 똑같이 외롭고 힘들겠지??ㅠㅠㅠㅠ
진짜 심적으로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어ㅠㅠㅠㅠ 올해 수능치고 좋은소식 들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모두 꾸준히 계속 열심히해서 원하는 목표 이뤘으면좋겠어 화이팅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