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면접연락왔다가 다른회사 합격해서 거절한곳이 있는데
합격한 회사랑 조율 하다가 안맞아서 입사안하는걸로 하고 면접 연락온 회사에
다시 연락해서 면접 다시 잡을 수 있냐고 물으니까 다음주에 면접보러 오라고 하더라고
채용공고상으로는 집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점심도 제공해주고, 주5일에 담당업무도 디자인업무외 간단한 사무보조업무 이렇게만 있어서
일단 지원을 했거든?
회사에 대해 알아볼겸 구글에 서치해보다가
2017년도에 같은회사인데 경리직원 구인한다는 글을 보게 됐는데
주5일인데 공휴일에는 안쉰다고 써놓은거 보고 1차로 쌔함을 느꼈거든...
직원수가 15명이라고 나와있어서 지원을 한건데 다른 사이트엔 5명으로 나온곳도 있고
좀 뒤죽박죽이더라고...; 근데 적어도 5인이상이면 연차 생기는거 아냐..?
공휴일로 대체하든 연차로주든 줘야 할텐데 연차 있다는 말은 못봤거든
그래도 지금은 2019년이니까 달라졌을수도 있겠지 하면서
작년에 올라온 내가 지원한쪽 업무 공고를 봤는데
디자인업무외에 cs 업무까지 해야한다고 적혀있는거 보고 2차 쌔함....
cs업무를 왜 디자인직원이 해야하는건지 모르겠고...
지난공고 살펴봐도 cs직원은 따로 뽑은 내역이 없어서
좀 많이 쌔하거든...
여기에 공고에 대부분 야근없음이라고 나와있는걸 봤는데
회사 SNS 보니까 작년까지만 글이 올라와있던데 내용보면
야근을 엄청 자주하질 않나
포트폴리오도 메일로 다 보내줬는데도 불구하고
출력해오라고 하는데 컬러인쇄라 기본 만원이 훌쩍넘어가는지라
면접 그냥 거를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거든...경력은 있지만 나이도 많고 공백기가 1년이라 회사만 괜찮으면
다녀야지 싶었는데 내가 다시 면접 기회 달라 그래서 잡은건데
다시 거절하기엔 좀 많이 눈치보이긴해..그렇다고 면접 가보자니
교통비만 드는거면 가보겠는데 인쇄비까지 드니까 ㅋㅋㅋㅋㅋ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ㅜㅜ
넘 고민되는데 토리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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