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이미 4년제 졸업했고 성적도 좋아
그래서 이번에 정시랑 편입 모두 합격은 했는데
나이가 삼십초중반이라 고민을 많이 하더라고
나는 간호사긴 한데 현재 병원 외에서 계약직 하는 중이고 임상은 이제 들어갈 예정임. 그래서 병원 돌아가는 것도 몰라서 뭐 이렇다할 조언 해줄 게 없어..
학교 교수님한테 여쭤보니까 전적대 성적
좋으면 공부머리 있는 거니까 지금 붙은 곳은 전문대라 일반대로 재편입해서 강사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런 얘기도 해보고 생활비 제안도 하고 여러가지 솔깃할 얘기도 해봤는데 언니는 그냥 간호학원 가는 게 맞는 것 같대
3년이나 투자하기가 부담스럽대
지금 만나는 사람은 없지만 결혼 생각이 있기에 그런 것 같아
나도 졸업을 늦게한 편이라 주변에 간호사로 몇년 일한 친구들이 있어서 물어보니까 간호학과 뭐하러 오냐고 하면서도 둘 중엔 간호사가 낫다고 다들 그러더라고..
언니는 이미 마음이 굳어진 것 같긴 한데 내가 더 적극적으로 설득을 해야했던 걸까? 나보다 언니니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처럼 느껴질까봐 그냥 뭐든 잘 할거라고 얘기는 함
언니 결정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다들 만장일치로 간호사가 낫다고 하고 또 조무사 일 하다가 간호대 다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내가 좀더 얘기를 해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 그래도 언니 선택이 우선인거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언니도 나한테 별로 조언을 구하고싶어하진 않는 눈치임.. 초반엔 많이 물어보다 요즘엔 가족들이 압박 주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인가봐
나도 내가 뭐라고 뭘 알아야 알려주지 이 입장인데 엄마가 나한테 자꾸 네가 얘기해보라해서 스트레스인 상황..ㅠㅠ
그래서 이번에 정시랑 편입 모두 합격은 했는데
나이가 삼십초중반이라 고민을 많이 하더라고
나는 간호사긴 한데 현재 병원 외에서 계약직 하는 중이고 임상은 이제 들어갈 예정임. 그래서 병원 돌아가는 것도 몰라서 뭐 이렇다할 조언 해줄 게 없어..
학교 교수님한테 여쭤보니까 전적대 성적
좋으면 공부머리 있는 거니까 지금 붙은 곳은 전문대라 일반대로 재편입해서 강사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런 얘기도 해보고 생활비 제안도 하고 여러가지 솔깃할 얘기도 해봤는데 언니는 그냥 간호학원 가는 게 맞는 것 같대
3년이나 투자하기가 부담스럽대
지금 만나는 사람은 없지만 결혼 생각이 있기에 그런 것 같아
나도 졸업을 늦게한 편이라 주변에 간호사로 몇년 일한 친구들이 있어서 물어보니까 간호학과 뭐하러 오냐고 하면서도 둘 중엔 간호사가 낫다고 다들 그러더라고..
언니는 이미 마음이 굳어진 것 같긴 한데 내가 더 적극적으로 설득을 해야했던 걸까? 나보다 언니니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처럼 느껴질까봐 그냥 뭐든 잘 할거라고 얘기는 함
언니 결정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다들 만장일치로 간호사가 낫다고 하고 또 조무사 일 하다가 간호대 다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내가 좀더 얘기를 해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 그래도 언니 선택이 우선인거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언니도 나한테 별로 조언을 구하고싶어하진 않는 눈치임.. 초반엔 많이 물어보다 요즘엔 가족들이 압박 주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인가봐
나도 내가 뭐라고 뭘 알아야 알려주지 이 입장인데 엄마가 나한테 자꾸 네가 얘기해보라해서 스트레스인 상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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