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컷까지 나오고 채점했어 회피하다가...
실수한 거 2문제 날리고 380점 나옴. 서울 일행 넣었거든. 우리 지역 넣었으면 붙는 건데... 실수만 안했어도 붙는 건데...
1년 더 공부는 할 수 있는데 내 나이 생각하면 친구들 가족들한테 쪽팔리기도 해;;;; 모라고 말하냐 진짜 잠수 타고 싶다 ㅋㅋ;;
쭉 공시만 준비한 건 아니고 회사 다니다 때려치고 공시한다!!! 모두에게 알리고 시작했거든.
일단 모아뒀던 돈 떨어져가서 짧게 몇 달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생활비 모으고, 그러면서 영어 공부는 병행하다가
겨울~ 부터 제대로 공부 시작할 것 같은데 내가 철이 없는 건가?
내 또래 친구들 다 돈 모아서 집 사고 재태크 하고 있는데 야금야금 돈 까먹기나 하고
공무원 돼도 사실 큰 돈 벌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다들 무슨 생각 하면서 지내..?
사기업 다니다가 미래가 불안정해서 공무원 공부 시작한 건데
지금은 현재가 너무 불안하다...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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