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물음표 살인마 고민남 사연 개빡친다^^

진짜 보면섴ㅋㅋㅋㅋ 얼탱이 나감ㅋㅋㅋㅋㅋ
사연 끝나고 다들 할 말이 없어서 곽정은이고 김숙이고 말잇못 상태 되고..
주우재는 이미 사연 반쯤 읽을 때 고개 숙이고 난리난ㅋㅋㅋㅋㅋ
더 문제는 지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사연 쳐 보낸 고민남 새끼^^


제목대로 고민남이 존나 물음표 살인마야
여자친구가 뭘 하고 어딜 가고 일거수일투족 세세히 다 물어봄

ex)
아파서 병원가 -> 어디가 아파? 왜? 아픈지 왜 말 안했어?
(여친 백화점상품권 발견) 이거 뭐야? -> 생일선물로 받았어 -> 생일? 언제 생일이었어? 생일인거 나한테 왜 말 안했어?
(여친이 친구만남) 친구 어디서 만나? -> 강남 -> 강남 어디서 뭐해? 정확히 강남 어디서 노는데? (SNS에서 반포 있는거 발견하니까) 강남이라고 했으면서 왜 반포에 가있어?

이런식임 ㅡㅡ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모든 것이 궁금한건데 여자친구는 자기한테 맘을 안 연 것 같다며 철벽치고 신비주의랰ㅋㅋㅋㅋ 병신아님?


근데 이정도면 다행이지
나중엔 위치추적 어플도 서로 깔아서 또 존나 집착함

ex)
동생이랑 강남에서 만난다면서 왜 신촌이야?
아직 회사 안갔나보네? 지각 아니야? 안일어났어?
오늘은 사무실에서 밥먹어? 안나갔네
지금 이 시간에 어디가? 퇴근했어?


이정도면 거의 의처증 초기증상 아니냐고.............
여자친구도 저정도 사귀어준거면 보살이다
위치추적어플 너무 답답해서 삭제하자니까 홈CCTV 선물로 주면서 서로 달자고 함
결국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통보ㅇㅇ.. 여자분 잘 도망치셨어요..

저래놓고 고민이라고 쳐 보낸 꼬라지가 얼탱이 없어서 화가 다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