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윤비가 딜하려할때 출구왈 그럼 난 덱스랑 사람들을 잃잖아... 하는데 짠 ㅠㅠㅜ
12화에 출구가 현지한테 사과 듣고싶어하고 돈 받아가며 파이 찍겠다 하는거 난 너무 이해갔음 자기는 맘으로는 현지를 데매 안 보내고 싶긴 한데 이렇게 틀어진 와중에 더구나 현지가 콩출 중 하나 보내고 싶어했다는 얘기까지 들은 이상 그냥 해줄수는 없는거야.. 돈보다도 뭔가 감정적으로 그렇다고 봤음 난. 난 덱스 참 좋아하지만 덱스는 그런 출구의 섬세한 감정을 전혀 이해 못한다고 봤음
근데 또 덱스 입장에서는 야생연합 때 (현지 대비) 마냥 버스 타지않았고 현지 대신 데매갔어도 내가 다 리스크 떠안았다 이런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콩출이 리스크 떠안았다 라고 생색내는듯한 출구가 이해 안 가는거고... 낮과밤에서 출구 때문에 꼴찌했을때도 대놓고 막 탓하지않기도 했고. 연합 깨진건 사실 덱스 잘못은 적긴 해서. 여튼 여러모로 다 이해가서 안타까웠다 ㅠㅠ
+ 깨알포인트
출구가 유리사한테 살려달라고 애교부리는거ㅋㅋㅋㅋㅋㅋ
출구의 콩에 대한 어마어마한 충성심... 깜놀
넉스의 파이 통수도 은근 통쾌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