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적당히 오래 말고 한 1년..?

어쩌다보니 시기를 놓쳐서 열어보기 무섭다무섭다 하고 미루다보니까

벌써 1년 넘은것같애....안에 남은 반찬이랑 음료수같은거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지금 열어보면 어떤 상태일까? ㅠㅠ 혹시 먼저 겪어본 톨 있니..없겠지 이정도로 노답인 경우가 많지는 않을거란거 나도 알고있어 ㅠㅠ

그래도 어쨌든 평생 안 열수는 없잖아 방 빼고 할려면 청소도 해야할텐데

냉장고 열 생각하니까 눈물날것같다 과거의 나야 왜 그랬니 ㅠㅠㅠ

  • tory_1 2019.10.16 19:09
    다 버리자 ㅜㅜ
  • tory_2 2019.10.16 19:10
    어........... 그안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잉태됐을텐데...... 나라면 안열리게 테이프로 칭칭감고 버릴거야............
  • tory_3 2019.10.16 19: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21 00:27:09)
  • tory_4 2019.10.16 19:19
    계속 전기는 들아왔던거지??
    그럼 생각보다는 괜찮을껄
    야채같은 재료는 봉지에 안쌓여있던건 마르고 쫌 썩고 곰팡이고
    봉지에 들어있던건 그대로 녹았을꺼야

    음료 같은것고 안뜯은건 그냥 그대로고
    뜯은건 쫌 고체화 되어있을수도

    반찬같은건 보통 밀폐용기에 담겨있잖아 생각보다 막 그렇지는 않을껄

    오히려 문 안열고 온도 쭉 유지되어 있는상태라 생각보다 괜찮을꺼 같아 소스류 같은거(장종류 양념) 멀쩡할껄

    너무 겁먹지 말고 준비해서 문열고 치워봐
  • tory_5 2019.10.16 19:27

    냉장고 닫혀있었고 전기 들어와있었으면 생명체 탄생까지는 아닐거야

    그냥 좀 많이 무르고 곰팡이 피고 정도인거지..

    냉장고 비워주는 업체들도 찾아보면 따로 있으니까 정 어려우면 업체 불러서 해결하구.. 

  • tory_6 2019.10.16 20:07

    나는 2년 넘게 방치했다가 정리해본적있어.......... 채소담긴 봉지에는 액체가 차있구.. 당시에 사놨던 떠먹는 요구르트, 우유 , 유제품들도 있고 막 김치 ,장 등등있었거든... 냉장고 이음새 부분에는 곰팡이 진하게 펴있구 그래서 냄새방지로 나는 코에 집게 물리고 청소했어 ㅠㅠ ㅎㅎ .. 시원한 상태였지만 맛이간건 딱 보기에도 으악스러웠떤것같아 해보니까 생각보다 심각하지않더랑 힘내..!!

  • W 2019.10.16 20:10

    우와...지금 나랑 제일 비슷할것같다....냉동실은 열어봤는데 이음새 곰팡이 있더라고 ㅠㅠ 코에 집게...치약이라도 바르고 시작해야겠다 ㅋㅋㅋ으..고생했어! 힘내볼게 ㅠㅠ!! ㅋㅋㅋㅋㅋㅋ

  • tory_8 2019.10.16 21:29
    생각보다 끔찍하진 않았어... 예상가능한 범위였엉 ㅋㅋㅋ
  • tory_9 2019.10.16 23:52
    1년동안 한번도 안여는 게 어떻게 가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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